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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프라임 갈라 6월4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

  • 입력 2016.05.27 00:00
  • 수정 2016.06.03 14:43
  • 기자명 정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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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스타 무용수들을 한자리에서… 유명 레퍼토리 하이라이트 선봬

▲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 공연 중 한 장면.
▲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한국 최고의 실력을 가진 스타무용수들이 펼치는 환상의 춤사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재)대구오페라하우스(www.daeguoperahouse.org)는 내달 4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국립발레단 스타 무용수들이 나와 유명 레퍼토리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이는 ‘국립발레단 프라임 갈라’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특히 통상적인 발레공연과 달리 김종욱 국립발레단 음악감독의 지휘와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의 반주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환상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선 백조의 호수 등 고전적인 발레부터 왕자 호동 등 한국 창작발레에 이르기까지 모두 여섯 개 발레작품의 주요 장면을 무대에 올린다.

주요 작품 및 장면은 ▦백조의 호수 중 아다지오 ▦해적 중 그랑 파드되 ▦왕자 호동 중 호위무사 춤 ▦스파르타쿠스 중 아다지오 ▦라 바야테르 중 북춤 ▦돈키호테 중 그랑 파드되이다. 예매 대구오페라하우스ㆍ인터파크.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 B석 1만 원.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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