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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스대구 수상자 “우리가 대구 알리미죠”

  • 입력 2016.05.24 00:00
  • 수정 2016.05.26 17:02
  • 기자명 배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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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미스대구선발대회 수상자. (왼쪽부터) 미스의성마늘소 신수진, 미스 한방비누 더마큐 이성은, 특별상ㆍ미스 파라다이스웨딩 도윤교, 미스대구ㆍ쉬메릭 선 박보경, 미스대구ㆍ쉬메릭 진 김민정, 미스대구ㆍ비엘성형외과피부과 선 최유리, 미스 이동진스튜지오 유지형, 미스 자안 김정현.

“저희가 진짜 대구 홍보대사죠!”

대구를 대표할 ‘2016 미스대구’가 탄생했다. 지난 22일 대구 달서구 두류야구장에서 열린 ‘2016미스대구선발대회’에서 수상한 8명의 미스대구는 앞으로 1년 동안 다양한 자선행사 등에 참여하며 대구를 알리는 일에 앞장설 예정이다.

쌍둥이 미스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2016미스대구 쉬메릭 진 김민정(21ㆍ계명대 미국학3)씨는 “많은 사랑을 받은만큼 대구를 위해 다시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미스대구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당선자는 진을 영예를 안은 김민정씨를 비롯 미스대구ㆍ쉬메릭 선 박보경(23ㆍ계명대 성악 졸), 미스대구ㆍ비엘성형외과피부과 미 최유리(24ㆍ대구대 패션디자인학4), 미스 의성마늘소 신수진(23ㆍ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3), 미스 자안 김정현(24ㆍ영남대 생명과학4), 미스 파라다이스웨딩ㆍ본선진출 특별상 도윤교 (21ㆍ영남대 음악학3), 미스 이동진스튜디오 유지형(26ㆍ대구미래대 광고영상기획학 졸), 미스 한방비누 더마큐 이성은(23ㆍ수성대 뷰티스타일리스트학 졸) 등이다.

이성은씨는 “생각지 못한 일이라 감동이 훨씬 크다. 모든 것에 감사할 줄 아는 미스대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수상자들은 그 어느 해보다 수려한 외모와 함께 끼와 재치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정현씨는 랩과 어우러진 장구춤 독무로 무대를 휘어잡았고 박보경씨는 뮤지컬 시카고의 ‘올댓재즈(All that Jazz)’를 선보이며 성악 전공다운 기량을 뽐냈다. 본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유지형씨가 이끄는 트로트댄스팀도 19일 열린 ‘백현주한복패션쇼& 2016 미스대구 축하연’에서 찬사를 받기도 했다.

진, 선, 미, 본선진출특별상을 거머쥔 4명은 다음달 12일부터 미스코리아 본선합숙에 들어가며 7월 8일 본선무대에 오른다.

배유미기자 yu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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