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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문씨 세거지서 21일 고택음악회

  • 입력 2016.05.19 00:00
  • 수정 2016.05.26 14:32
  • 기자명 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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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죤 윈드콰이어, 색소폰ㆍ트럼펫ㆍ아코디언으로 다양한 레퍼토린 선보여

▲ 지난 두 번째 고택음악회 공연 모습. 강위원교수 제공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남평문씨 세거지에서 21일 오후 6시 고택음악회가 열린다. 2011년, 2012년에 이어 3번째 음악회다.

남평 문씨 후은공파 종중 주관으로 광거당 앞뜰에서 열리는 이날 음악회는 (사)마니죤 윈드콰이어 소속 동호회원들이 출연해 가요와 팝을 비롯해 색소폰, 트럼펫, 아코디언 연주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광거당은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인정받아 지난 1992년 대구시 민속 자료 제3호로 지정됐다.

특히 이번 고택음악회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의 팔순과 함께 지난 4월 남평문씨 세거지 입구에 조성된 연못인 ‘인흥원’ 준공 기념으로 열리게 돼 의의를 더해주고 있다. 문 전 시장의 지인 등 400여명이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문 전 시장은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문화의 확산은 사회를 건강하고 푸르게 가꾼다”며 “지역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일상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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