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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해외 자매결연 외국 대학생 “한국문화체험 원더풀”

  • 입력 2016.05.12 00:00
  • 수정 2016.05.25 12:06
  • 기자명 배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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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 해외 자매결연 대학생들이 12일 대구한의대 한학촌에서 전통문양 에코백을 만들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를 찾은 해외자매결연 대학생들이 12일 직접 만든 한국 전통문양 부채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를 찾은 해외자매결연 대학생들이 12일 대구한의대에서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제8회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대구한의대를 찾은 해외 대학생들이 12일 변창훈(사진 가운데)대구한의대 총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가 8~14일 6박7일간 해외 자매결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어특강과 학과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한복 및 다도체험, 전통예절배우기, 전통부채만들기, 염색체험, 사물놀이, 태권도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또 동화사 템플스테이, 부산 감천문화마을, 대구 약령시박물관 같은 문화유적지를 답사하고 재학생과의 교류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영국 더비대,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디자인대, 말레이시아 버자야대, 광화고, 베트남 하노이대, 일본 후쿠오카현립대, 중국 사천사범대, 섬서사범대 등 6개국 14개 대학 27명이 참여했다.

더비대생인 이웰리나(20)씨는 “세계 각국 학생들이 한 곳에 모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교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며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대구한의대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은 해외 자매결연 대학생들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유미기자 yum@hankooli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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