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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인성교육진흥사업 2년 연속 선정

  • 입력 2016.05.11 00:00
  • 수정 2016.05.25 09:48
  • 기자명 권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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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지역 초등생들이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인성교육을 받고 있다. 안동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안동교육지원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성교육 지역단위 네트워크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16년 인성교육 진흥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4,000만 원, 올해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가정과 학교, 지역 사회간에 인성 친화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단위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안동교육청의 사업 주제는 ‘인문학 클러스터 운영을 통한 미래형 선비 만들기’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가 선비 및 호국 정신과 관련해 인적ㆍ물적 자원이 풍부한 점을 활용해 추진 중이다.

박창한 교육장은 “현대 지식산업사회에서도 인성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소통과 배려의 마음을 기르고,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미래형 선비로 만들어 안동이 인성교육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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