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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삼성전자 어린이날 개방행사

  • 입력 2016.05.05 00:00
  • 수정 2016.05.11 09:23
  • 기자명 추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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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가 어린이날을 맞아 사업장을 개방해 시민들이 물고기 잡기 놀이를 즐기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사업장을 협력사 가족과 지역주민 등에게 개방했다.

평소에는 보안을 위해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지만 매년 어린이날은 일일 놀이공원으로 변신한다.

이 날은 전국에 소재한 구미, 수원, 기흥·화성, 광주 등 삼성전자 각 사업장이 놀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놀이동산으로 깜짝 변신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시민과 지역아동 센터,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가족 등 15,000여명이 함께 했다.

이 날 행사에선 동물들을 직접 만질 수 있는 이동 동물원, 금붕어잡기를 비롯해, 어린이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에어바운스, 대형기차와 체험행사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참가 가족들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작은 텐트에서 삼성전자가 사전 신청을 받아 준비한 무료 도시락을 즐기며 봄 소풍의 기분을 만끽했다.

삼성전자 심원환 부사장은 “삼성 사원가족들과 지역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오늘처럼 즐겁게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삼성그룹은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총 30만명이 참여하는 사업장 개방 행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농촌 일손돕기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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