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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27일 경주 새 사옥서 본사이전 기념행사

  • 입력 2016.04.27 00:00
  • 수정 2016.04.28 09:34
  • 기자명 김성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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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대표프로젝트ㆍ10대 생활체감형 사업 등 경주종합발전계획 발표

▲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 기념식이 열린 27일 경북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한수원 새 사옥에서 주형환(왼쪽부터 6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조석(8번째) 한수원 사장, 김관용(5번째) 경북도지사 등 내외빈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27일 오후 2시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사옥에서 본사이전 기념행사를 하고 5대 대표 프로젝트, 10대 생활체감형 사업을 골자로 하는 경주종합발전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지원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지역주민, 한수원 직원 등 800여명이 참가했다.

한수원은 이날 기념식에서 경주시와 동반성장을 위한 5대 대표프로젝트와 10대 생활체감형 사업을 소개했다.

5대 프로젝트는 ▦원자력 협력기업 100개 유치 ▦원전현장 인력양성원 설립 ▦재경 장학관 설립 ▦한수원 여자축구단 창단 ▦MICE 산업 활성화 등이며 10대 생활체감형 사업은 ▦사회 공헌을 통한 행복 나눔사업 4건 ▦품격있는 문화예술 육성사업 3건 ▦꿈을 이루는 미래인재 양성 사업 3건이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이번 종합발전계획은 경주의 경제, 문화, 복지, 교육이 점차 발전하는 것을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데 중점을 두었다” 면서 “경주에서 더욱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에너지 실크로드를 구현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형환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은 행사에 앞서 월성원전을 방문해 노후설비 점검과 교체현황, 사이버테러 대응 등에 대해 전휘수 월성원자력 본부장으로 부터 보고를 받고 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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