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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농산물유통센터 경영평가 전국 1위

  • 입력 2016.04.27 00:00
  • 수정 2016.04.28 09:33
  • 기자명 이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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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사과수출 등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대구경북능금농협에 위탁 운영하는 영주농산물유통센터가 농식품부 주관 2015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사과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개 APC를 대상으로 매출액 성장률 취급물량 등 15개 지표로 평가한 결과이다.

영주농산물유통센터는 2007년 11월 완공 이래 첫해 15억 원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4년 연속 200억 원 이상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흑자경영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8,555톤의 사과를 취급해 25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2년부터는 사과 비수기인 6,7월에 지역 자두를 수매하는 등 취급 품목 다변화에 애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굴지 외식기업과의 영주사과 판매 업무협약 체결 및 홍콩수출 등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6,000만 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고 해외 오지마을에 사랑의 우물파기사업을 지원하는 등 공익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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