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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의회, 추경예산 심의 돌입

  • 입력 2016.04.26 00:00
  • 수정 2016.04.28 09:11
  • 기자명 권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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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안동시의회 총무위원회가 26일 집행부에서 제출된 예산안 심사를 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제공

경북 안동시의회(의장 김한규)는 25, 26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했다.

총무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기금 설치 및 운영 관리 조례안, 장사문화공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을 심의한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농산물도매시장 설치 및 관리 업무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안,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에 대해 심의한다.

특히 안동시가 제출한 8,746억 원(일반회계 7,760억 원, 특별회계 986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과 소나무재선충병 대처방안,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확보대책, 대형개발사업 등에 대해 사업추진의 타당성 및 시급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예산이 정책과 사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예산인지 면밀하게 검토해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복리증진을 위한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일 산업건설위원장은 “모든 안건을 중석몰촉(中石沒鏃, 쏜 화살이 돌에 깊이 박힐 정도로 정신을 집중해 전력을 다한다)의 자세로 심사 하겠다”고 안건심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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