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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도시 안동… 23일 걷기행사

  • 입력 2016.04.14 00:00
  • 수정 2016.04.14 17:51
  • 기자명 권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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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댐 호수를 한 바퀴 걸을 수 있는 힐링 코스인 '호반나들이 길'을 시민들이 걷고 있다. 안동시 제공

2016안동호반나들이길 걷기가 23일 오전 11시 안동민속박물관 앞마당과 안동댐을 둘레 호반나들이길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가을에 열던 행사로, 올해부터 4월로 옮겨 열기로 했다.

안동 1,000만 관광객 시대 염원과 경북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오전 11시부터 안동민속박물관 특설무대 주변에 다양함 체험ㆍ홍보부스를 마련해 안동의 문화와 전통을 널리 알리게 된다. 또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입주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소리뫼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몸풀기운동에 이어 박물관에서 호반나들이길-안동조정지댐-월영교-안동민속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약 4㎞의 코스를 걸어 박물관으로 돌아오게 된다.

주최측은 완주자에게 제54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기원 스포츠타올을 기념품으로 나눠준다. 연인 부부 참가자에겐 선착순 300커플에게 원이엄마의 설화가 깃든 ‘상사병 자물쇠’를 증정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댐 보조 호수를 끼고 한 바퀴 돌면서 걸을 수 있는 산책로인 호반나들이길 걷기 행사를 통해 국내 최장 목책교인 월영교의 시원한 분수 바람과 봄기운이 한데 어울리면서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힐링 코스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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