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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한 운세풀이

  • 입력 2015.12.01 00:00
  • 수정 2016.03.24 14:55
  • 기자명 대구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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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운명이라는 것이 날 때부터 정해져 있다면, 그래서 어찌해도 피할 수 없다면 대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 걸까. 다행히도 사람은 매 순간 어떤 걸음을 걸어야 할는지 얼만큼의 보폭을 유지해야 할는지 선택할 수 있는 온전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가난하게 타고난 것은 나의 탓이 아니지만 가난한 채로 살다가 죽는 것은 순전히 나의 책임이란 것이다. 그래서 사주가 필요한 것이다. 자신의 사주팔자를 안다는 것은 나침반을 들고 탐험에 나서는 것과 같은 의미일 것이다. 내게 주어진 명(命)을 알고 순응하되 매 순간 어디를 향해 어떤 걸음을 걸어야 할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면 그때 비로소 인생은 운명에 꺼둘리지 않는 당당한 탐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_善易명리학(053.754.7981)

 

50년 2월 17일 인시

 Q 공직에 근무하다 명예퇴직하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업을 시작한지 벌써 3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어 고민입니다. 언제쯤 재운이 들어와 사업이 잘 될까요?

A 그대의 인연은 부모님은 친구, 부인은 딸, 아들은 애인이 됩니다. 부인 때문에 돈이 되지만 애인은 돈이 되지 않습니다. 관재수가 따를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지난 10년 동안은 돈이 나를 따른 것이 아니라 내가 돈을 쫓아다니는 준비단계였습니다. 원래 사업은 일 년은 투자, 이년 째는 본전, 삼년 째부터 돈을 번다고 합니다. 이제 준비단계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될 것입니다. 내년 초부터 돈이 들어올 테니 사업에 막힘이 없도록 자재물량을 미리 확보하여 두세요.

 

87년 2월 5일 미시

Q 저는 현재 방송국에서 PD로 일하고 있습니다. 한 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는 성격이라 갈팡질팡하는데다가 집에서는 결혼하라 성화입니다. 언제쯤 인연을 만나 평온한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A 현재 하는 일 보다 복지 쪽이나 복지방면으로 기사를 쓰는 것이 본인에게 명성과 즐거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내년부터 돈과 명예가 들어올 것입니다.

본인은 두 살 차이와 인연이 있습니다. 금년 12월 좋은 인연을 만나 내년 가을쯤 결혼하게 될 것입니다. 윗사람보다 밑 사람과 인연이 좋고, 자식 복이 있으니 향후 20년 동안은 마음먹은 대로 잘 풀리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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