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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피앤씨 갤러리 26~3월26일, 김중만 개인전

  • 입력 2016.02.23 00:00
  • 수정 2016.02.23 17:38
  • 기자명 배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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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피앤씨 갤러리 26~3월26일, 김중만 개인전

 

상업사진 작가에서 순수 예술사진로 변신한 김중만 작가의 신작이 대구에서 최초 공개된다.

피앤씨갤러리는 26일~3월26일 김중만 작가 개인전 ‘Red light / 2 seconds or walking into strange cities and skie’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올 봄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일 대규모 개인전에 앞서 작가가 국내에서 미리 선보이는 프리뷰 전시로 처음 관객들을 만나는 작품들이다.

김중만 작가는 수많은 연예인들과의 촬영, 레게머리, 문신 등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국내 정상급 대우를 받았으나 2008년 상업사진과의 결별을 선언하고 순수 예술 사진작가로 변신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 세르누치 미술관으로부터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초청받았으며 이달 16일 미국 아시아 소사이어티로부터 Cultural Diplomacy Award를 받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 대열에 올라섰다.

이지원 피앤씨 갤러리 디렉터는 “대한민국 대표 사진작가의 신작이 피앤씨 갤러리를 통해 대구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찾아간다”며 “순간적인 도시 풍경을 찍은 시리즈로 27일 작가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3시 갤러리에서 작가화의 대화가 열린다. (053)742-1989)

배유미기자 yu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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