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는 지난 17일 교내 벽강아트센터에서 ‘2015학년도 제16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ㆍ석사 1,304명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중광 이사장과 장주석 총장, 기관단체장,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물리치료과 김현성씨가 우수졸업생으로 대학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가현(작업치료학과)씨는 학과 성적 최우수상, 김종술(최고위관리자과정)씨와 이재민(사회체육학과)씨는 각각 공로상을 받았다.

졸업생 김민희 (23ㆍ항공관광학부)씨는 “지난 4년간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항공사 승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그 동안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장주석 총장은 “그 동안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사회에 나가 당당하고 힘찬 경운인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4년 동안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경운대는 지금까지 1만6,000여 명의 우수한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