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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만든 아이언맨…

  • 입력 2016.02.18 00:00
  • 수정 2016.02.19 04:33
  • 기자명 정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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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박종삼 산업디자인과 교수, 3D프린터 디자인전

▲ 계명문화대 박종삼 산업디자인과 교수가 3D프린터로 제작한 아이언맨 옆에 서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 박종삼 산업디자인과 교수가 19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3D프린터 디자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3차원 프로그램과 3D 프린터를 활용해 출력한 입체작품 20점을 선보인다.

특히 아이언맨 1:1 모형과 피규어 작품 14점, 조명작품, 3차원 얼굴작품 등이 있다. 피규어(피겨)는 영화나 애니, 게임 등에 나오는 캐릭터를 얼굴표정이 변하고 관절이 움직일 수 있도록 정교하게 축소 제작한 프라모델(플라스틱모델)의 일종이다.

이번 전시회 출품작 중 아이언맨 마크43은 모형제작에 10달, 도색에 2개월 등 제작기간만 1년이나 소요된 역작 중의 역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종삼 교수는“3D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해 극사실적으로 대상이나 인물, 공간의 표현이 가능해졌다”며 “이전 전시회를 통해 피규어 산업분야에 다양한 기술과 소재를 융합, 소비자가 생산자가 될 수 있는 새로운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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