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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및 찻사발축제서 수상작 전시

  • 입력 2016.02.17 00:00
  • 수정 2016.02.19 04:23
  • 기자명 추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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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문경시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지난해 대상을 받은 전통찻사발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와 연계, 우수 관광기념품 발굴ㆍ육성을 위해 ‘2016년 문경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개인이나 관광기념품 제작업체 등 제한이 없으며, 공모분야는 문경을 상징하고 관광기념품으로 활용 가능한 완제품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문경찻사발, 문경약돌한우, 문경사과 등의 이미지가 제품이나 포장에 반드시 표시되어야 하며, 타 공모전 출품작,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 제품, 하나의 세트로 구성되지 않은 제품 등은 출품이 제한된다.

출품접수는 오는 3월 7일부터 11일까지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 사무국을 직접 방문해 참가신청서와 출품작 설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제출작품은 1인당 5점 이내로 제한된다.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2일 수상작을 선정해 개별통보하고 문경시 홈페이지 및 문경축제관광조직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7점의 입상작품에 대해 대상 1점 250만원, 금상 1점 150만원, 은상 2점 각 50만원, 동상 3점 각 25만원, 장려상 5점 각 15만원, 입선 5점 각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예년과 달리 대상 수상작을 신설하고 상금 수상 범위를 대폭 늘렸다”며 “문경 전통찻사발축제장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에게 전시·판매해 문경만의 정체성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4월 30일 개막하는 문경 전통찻사발축제에서 수상작을 전시·판매한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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