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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말산업대상 발전 부문 대상 수상

  • 입력 2016.02.03 00:00
  • 기자명 김성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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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말 산업 관련 매체가 시상하는 제 18회 말산업대상에서 말산업 발전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말산업대상은 1998년 경마문화상으로 시작, 2014년부터 경마, 말산업 등 16개 부문에 대해 1개 팀씩 시상하는 말산업대상으로 확대개편됐다.

심사는 각 분야별로 추천 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온라인 팬 투표 50%, 심사위원회 평가 50%로 진행됐다.

영천시는 2019년 개장 예정인 새 경마장인 ‘렛츠런 파크 영천’과 내륙 말산업 특구지역 1호 지정, 전국 최초 말산업육성지원조례 제정, 전국 최초 말산업 전담행정부서인 말산업육성과 신설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대상은 영천시가 그 동안 말산업분야 육성을 위해 총력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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