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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3차년도 사업 시작

  • 입력 2016.01.21 00:00
  • 수정 2016.01.22 09:58
  • 기자명 최홍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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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사업추진으로 주민 건강체감도 향상

고령군이 우곡면 18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3차년도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22일까지 우곡면 18개 마을에서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관리교육을 하는 등 올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최근 3년간 표준화 사망률과 5년간 건강행태조사를 분석해서 만든 읍면별 건강지도를 바탕으로 가장 취약한 지역을 확인,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또 건강 형평성 제고와 수요자 중심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건강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취약지역 대상인 우곡면은 노인인구가 많으면서 건강행태가 고령군에서 가장 안 좋은 지역으로 나타나 3년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2014년에는 생각 바꾸기, 2015년에는 행동 바꾸기, 올해는 건강한 습관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염식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등 주민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건강리더 교육에 집중해 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홍국기자 hk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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