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죽전네거리 열린아동병원 건물 6층에 ‘따뜻한속내과’가 개원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파티마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를 마친 은동엽 원장은 위·대장내시경, 건강보험공단 검진,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와 성인예방접종 등을 진료한다.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 비만,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여러질환에 시달리고 있고 그중에서도 소화기질환이 많습니다. 한국인은 위암이 많은데다가 최근에는 대장암의 빈도도 늘고 있어 소화기 계통 질환의 관리가 절실합니다.”
은 원장은 “내과 진료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정기검진만 제대로 해도 조기치료를 할 수 있으므로 평소 정기검진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