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게 카메라 가방이야? 백팩이야?

  • 입력 2015.11.01 00:00
  • 수정 2015.11.04 14:31
  • 기자명 김민규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SLR이 보급되면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DSLR의 특성상 소형화하기는 어렵다. 또 렌즈를 여러 개 보유하고 배터리 등 주변기기를 가지고 있으면 카메라 가방은 필수다. 하지만 카메라 가방은 옆으로 매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배낭 형식의 가방을 선호한다.배낭 형식의 카메라 가방은 카메라 및 각종 부품을 훨씬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종류가 다양하고 여러 가지 제품이 많아 선택하기 쉽지 않다. 유통단지 전자관 내 카메라가방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볼 수 있는 유통단지 전자관 내 예디지털 홍성진 그 TIP을 알아보자
첫째, 비싼 게 좋은 거다?
백패형 카메라 가방은 보통 10만 원대부터 20만원 대 까지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더 고가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백패형 카메라 가방의 경우 겉으로 봐서는 등산 가방이나 사무배낭처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겉으로 보이는 것은 비슷하나 가격이나 내구성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다. 또 초급자와 중급자, 고급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나뉠 수 있다. 처음부터 고가의 가방을 사는 것보다 매장에서 직접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카메라 가방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둘째, 크고 튼튼한 제품이 좋나?
그렇지만도 않다. 카메라 가방은 짐짝이 아니다. 안에 보면 카메라를 보호할 수 있고 외부충격에 안전하고 외부의 영향을 잘 받지 않아야 한다. 크고 튼튼하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렌즈를여러 개 가지고 다니는 경우나 카메라의 종류에 따라 크기는 결정된다. 무게와 크기도 따져봐야 한다. 카메라 가방은 일반적인 가방과는 달리 허리에 무게를 맞추고 어깨는 단순히 지지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 또 땀이 차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재질도 살펴야 한다. 그래야 허리와 공간을 확보하면서 카메라가 무리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셋째, 카메라 가방 같지 않은 가방은 없을까?
최근 디자인을 중시하는 가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기능적인 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디자인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특히 온라인에서 구매할 경우 고가의 카메라를 제대로 보호 할 수 없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카메라용품점에서 믿을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또 기능을 확보한 상태에서 디자인을 고려한 제품은 있다. 겉으로 봐서는 전혀 카메라 가방 같지 않은 제품도 선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눈으로 보고 구매해야 한다. 벤로카메라가방 전국 총판을 운영하고 있는 홍 대표는 “최근 카메라 가방도 단순히 기능만 따지는 것이 아닌 디자인과 내구성, 기능적인 면을 포함해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것 만큼 좀 더 꼼꼼히 따져보고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예디지털 전자관 1층 278호
문의전화 053-604-4249
글·사진 김민규 기자

저작권자 © 대구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