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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PS(대구국제안경전) 27~29일 엑스코서

  • 입력 2011.04.26 00:00
  • 기자명 정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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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규모… 미스대구대회에 김태우·휘성 등 출연

 

대구안경 세계화의 산실인 대구국제안경전이 27∼29일 엑스코(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대한안경사협회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안경전과 통합, 개최해 국내 최대ㆍ최고의 안경박람회로 부상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대한안경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4대 안경집산지인 대구의 브랜드이미지를 높이고, 해외시장개척 등으로 안경산업 활성화 등을 주목적으로 2001년 처음 열려 올해 10회째(2005년 미개최)를 맞고 있다.

대한민국안경대전을 통합해 여는 만큼 참가업체나 부스 수에 있어 역대 최대규모다.

 

참가업체 수는 200여개로 1, 2회 이후 가장 많다. 참가 부스 수는 800여개에 달해 종전 최대(682개)치 보다 120여개나 많다.

 

안경다리를 손으로 분해해 젓가락으로 사용하는 안경,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 가볍고 튼튼한 안경, 3D TV용, 스포츠선글라스 등 모든 안경이 선보인다. 콘택트렌즈로 유명한 베스콘 뉴바이오 한국존슨앤존슨비젼케어 바슈롬 인터로조와 칼짜이즈 등 각종 렌즈제조업체, 휴비츠 피치나광학 포텍 등 광학기기 업체들도 참가한다.

 

또 일본 120여명, 중국 150여명, 기타 영어권 130여명 등 해외바이어 400명을 비롯해 국내 안경사와 바이어 등 모두 1만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국과 싱가폴안경협회장, 아시아광학공상회연맹회장, 프랑스안경제조협회장, 도쿄안경도매협동조합 등 세계 각국의 안경단체장들도 대거 참여한다.

 

특히 27일 오후 7시 미스대구선발대회 전야제와 자선패션쇼, 28일 오후 7시30분 본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또 국제광학컨퍼런스와 안경사보수교육, 한국안광학회 춘계학술대회와 대한시(視)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등 국제심포지엄이 잇따라 열린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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