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와 풍력발전의 고장 경북 영덕군이 내고장사랑운동에 동참했다.
영덕군은 2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상욱 부군수와 박기조 군의회의장, 박진열 한국일보 부회장, 김경한 KB국민카드상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장 영덕 사랑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 부군수는 "나눔행복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내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군민들은 물론 출향인사까지 애향정신으로 생활속 카드사용을 통한 나눔운동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열 부회장은 "원자력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영덕 지역의 발전에 내고장 사랑운동도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이정훈기자 jhlee01@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