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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문지방을 넘는 순간 그가 무슨 일로 왔는지 알게 된다!

그토록 궁그해 하던 용하다는 그 점술가를 찾아서 - 목영 선생

  • 입력 2015.03.27 00:00
  • 수정 2015.07.14 11:59
  • 기자명 대구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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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길 터주는 것에 깃든 신령의 그 신통한 비방. 입소문으로 알려져...

육체의 병원 아닌 인생병원, 자녀, 부동산, 정치인 상담 능통

 

그녀의 눈동자가 초점이 없다고 느꼈을 때, 그녀의 눈동자가 먼 허공에 빠졌다는 느낌이 들 때, 그때가 바로 그녀가 혼령과 교감하는 시점이다.

흔히 무속인이나 점수가들은 저마다 다양한 계기로 신내림을 받고 각기 독특한 방식으로 혼령과 교감을 나눈다. 어떤이는 휘파람으로 혼령을 부르고, 어떤이는 주문으로, 또 어떤이는 신장대로 신을 부른다.

목영선생은 눈에 신이 내렸다. 태어난지 한 돌이 되었을 때 그녀의 눈은 검은 동자가 거의 없고 흰 동자만 있었다. 자라면서 차차 검은 눈동자가 살아나기 시작했지만 그때부터 눈에 통증이 오고 병원에 가도 병명을 알 수 가 없었다. 17세가 되던 해부터 사람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사람이 현재 어떤 상태에 있는지가 보이기 시작하고 눈의 통증은 그 강도가 점차 더해갔다. 급기야 2005년 10월 7일 몸에 신열이 나고 눈의 통증이 극에 달했을 때 그녀는 신을 모시기 시작했다. 그렇게 신을 모신지 1년이 지난 2006년부터 주변 이들을 상담 해주면서 입소문으로 그녀의 신통력이 소문 나기 시작했다. 그 흔한 대나무 하나 꽂지 않고, 광고나 간판 하나 없이 그녀의 신방은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루기 시작했다.

점술가들은 흔히 과거의 일을 잘 보는 경우는 많아도 현재와 미래의 일은 잘모르기 일쑤다. 그러나 그녀는 과거 보다는 손님이 문지방을 넘는 순간 눈에 이상이 어면서 현재 그가 무슨 일로 왔는지를 알게 된다. 손님이 신방 문지방을 넘는 순간, 사주를 넣기도 전에 옥황상제계서 알려주시는 점사가 나온다.

그래서일까, 목영선생의 고객들은 주로 현재의 일이 막혔을 때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를 묻기보다 현재 이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를 상담하는 경우가 더 많다. 앞날에 대한 불안과 기대감보다 현재의 어려움을 풀기 위한 고객이 더 많다. 주로 서울 경기지방에서 많이 오는데 대다수가 부동산 문제나 산업관련 상담이다. 지역에서는 자녀상담이 많다. 정치인들도 은밀히 상담해 오는 경우도 있다한다.

점사와 그 비방이 신통하다.소문이 나면서 그녀에게 자신의 가정사는 물론 사업, 부동산 문제 전체를 상담하는 이들이 많다. 부동산을 사고 팔 때, 사업을 계획할 때, 일상적인 자녀교육상담 등 마치 전속계약 하듯 단골이 생긴 것이다. 흔히 말하는 목영선생 마니아층이 생긴 것이다.

그녀는 말한다."너무 몸이 아파서 신을 모시게 되었고, 신을 모시면서 사람들이 처한 어려움을 헤아리고 그 비법을 알려주며 삶을 사는 지금이 생애 최고로 행복하다"고

오늘도 목영선생의 신방에는 옥황상제님이 지긋이 그녀의 눈 속에 깃들어 계신다.

예약 및 문의 : 053)636-1123. 010-3737-5668

위치 : 대구 달서구 본리 월성주공 (4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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