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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꼭 맞는 공부비법 찾는 게 최우선”

공부짱 2학년 전세정 양

  • 입력 2015.03.26 00:00
  • 수정 2015.07.14 11:32
  • 기자명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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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1등 2학년 전세정 양의 공부비법은 ‘현실 밀착’.
역사는 실제 역사를 다룬 책을 읽으며 공부하고, 사
회는 뉴스를 보며 시사 흐름을 읽는 눈을 키웠다. 가
장 좋아하는 영어과목도 미국드라마를 보면서 자연
스레 배운다. 책으로만 공부하는 것과 실제 부딪쳐
본 현실이 전혀 다르다는 걸, 작년 여름방학 동안 도
시 자매결연으로 간 미국에서 생활하며 깨달았다고.
“책에만 배울 게 있는 건 아니잖아요. 조금만 눈을 돌
리면 실제생활에서도 배울 게 많아요. 이 방법의 최
고 장점은 공부를 하면서도 공부한다는 사실조차 잊
고 즐겁게 한다는 거예요!”
물론 책도 열심히 본다. 다만 장시간 앉아있으면서
자기만족에 빠지지 않는다. 단시간에 고도의 집중력
을 발휘해 그 날의 목표량을 소화해낸다.
“공부 방법은 사람마다 달라요. 누가 좋다고 해서 무
작정 따라하면 독이지만,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나만
의 방법을 찾아낼 수 있으니, 다양한 방법을 찾는 시
도는 꼭 필요해요. 나만의 방법을 찾는다면 이젠 앞
으로 나아가는 일만 남은 거죠!”
세정 양은 “과목마다 ‘체질’에 맞는 방법을 찾으려
고 애쓰다 보면 ‘길’이 보일 것”이라면서 “방법을 찾
아 애쓰는 것 자체가 공부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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