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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일본 방위백서 규탄

  • 입력 2014.08.06 00:00
  • 기자명 전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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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일본 방위백서 규탄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6일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2014년도 방위백서’를 규탄했다.

김 지사는 “독도는 역사ㆍ지리ㆍ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에도 일본은 매년 방위백서에서 어처구니없는 주장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 침탈을 획책하고 있다”며 “역사가 단죄한 침략주의의 부활을 획책하는 일본은 독도 도발에 대한 허황된 책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일본은 역사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성찰로 반문명적 역사 왜곡을 즉각 중단하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공개 선언하라”며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일본의 어떠한 도발행위도 용납치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독도입도지원센터와 독도방파제 등 독도 인프라 구축에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전준호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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