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매년 10월 25일 전직원이 참여하는 독도의 날 퍼포먼스를 하지 못 해 아쉽지만 직원들이 이날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는 굳은 의지를 다잡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평소 독도사랑이 남달랐던 경북 경주시청 김기호 공보관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이 언텍터로 참여할 수 있도록 SNS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올해 독도의 날 행사는 다소 축소됐지만 전 국민들의 백신 접종율이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19 기세가 꺾이고 있다”면서 “내년 독도의 날 행사는 독도사랑 공무원 선발 등 더욱 의미 있게 추진할 것을 관련부서 등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매년 독도의 날 주간에는 독도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비롯해 현관 로비에 독도 사진전 등 다양한 독도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