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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한국무역협회와 통상전문가 양성 협력

  • 입력 2015.05.21 00:00
  • 수정 2015.05.27 09:09
  • 기자명 정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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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와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FTA전문가 양성과 무역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했다. 계명대 제공/2015-05-24(한국일보)

계명대, 한국무역협회와 통상전문가 양성 협력

계명대가 한국무역협회와 통상전문가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계명대는 지난 11일 성서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이중희 교학부총장과 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경제통상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축적된 전문지식의 활용과 급변하는 국제무역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FTA 특성화 글로벌 경제통상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추진 ▦FTA 특성화 교육과정 및 비교과 교육과정(무역캠프, 취ㆍ창업교육 등) 공동 개발 ▦FTA 특성화 교육을 위한 e-learning 시스템 활용 및 협력 ▦글로벌 경제통상 인력 양성을 위한 국내외 학점 교류 인턴십 파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 협력(구인정보 제공 및 인재 추천) 등을 약속했다.

한국무역협회 이재출 전무는 “지역특성화청년무역양성사업 등을 통해 계명대와 무역협회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고,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현장 중심형 인력양성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계명대 FTA통상사업단 류건우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업현장의 체험기회 확대와 취업률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명대 FTA통상사업단은 지난해 7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측성화사업인 CK(Universty of Creative Korea)사업에 선정돼 2019년 2월까지 5년간 교육과정 혁신(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학과 간 교육과정 공동 운영), 전문 심화 역량 강화(FTA 실무 역량 강화, 글로컬라이제이션 역량 강화, 창조무역 역량 강화), 학문의 실용성과 융합성 강화(현장실습을 통한 실무능력 배양, 산학협력 기업 해외전시회 학생 파견, 시뮬레이션 실습과 해외시장 조사 실습)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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