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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몸매와 건전한 정신을 책임지는 보디빌딩입니다!”

우리 모임 최고 대구시동구보디빌딩협회

  • 입력 2021.06.07 00:00
  • 수정 2021.06.07 16:45
  • 기자명 강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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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동구보디빌딩협회(회장 이재근)는 1982년 구민의

 


건강 증진과 우수한 선수 발굴 및 보디빌딩의 위상을 높이
기 위해 설립되었다. 대구시보디빌딩협회(회장 오성현) 산
하 단체로 2009년 대구시동구체육회 소속으로 정식 등록
되었다. 대구시동구보디빌딩협회(협회)는 2009년부터 매
년 ‘대구동구청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챔피언십’ 대회 개최 등 인재 발굴로 전국대
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협회에는 이재근 회장을 필두로 김기식 수석부회장, 변창희 실무부회장, 강제신 부
회장 등 부회장 7명, 이사 20명으로 구성된 임원진과 산하에 5,000여명의 동호인을
두고 있다. 회장 임기는 4년이며 이 회장은 지난해에 연임되었다.
협회는 매월 특정 일요일에 정기이사회 개최 및 하계수련회(MT) 등으로 임원들 간
의 우애와 단결력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매년 4~5월에 대구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동구청장배 보디빌딩&피트니스 챔피언십’ 대회를 열 때는 임원들이 수시로
모여 회의하고 대회를 준비한다.
대회 경기 종목은 남자는 보디빌딩, 피지크, 스포츠모델, 뷰티모델(청바지 착용) 4
종목과 여자는 비키니, 스포츠모델, 뷰티보디모델 3종목으로 구성, 체급별로 세분화
된다. 대회에는 300여명의 선수, 동호인이 출전한다.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의 준비
기간을 통해 음식 조절과 혹독한 다이어트 과정을 거친 선수들의 열정과 심판원의 공정한 심사로 최고의 무대를 연출한다. 1,200명의 관중이 객석을 가득 메우는 이 대회
는 전국구의 유명세를 실감 할 수 있다. 입장권(5000원) 수입은 불우아동돕기에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가을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매년 발전하고 있으며 최상위 단체인 대한보디빌딩에서도 인정하는 대
회다. 대회 그랑프리 수상자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표 선수로는 동구
대회 미즈그랑프리 양혜지(22세) 선수와 최고령 현역선수 서영갑(85세) 고문을 꼽을
수 있다. 양 선수는 비키니 부문에 출전하여 2018동구대회 미즈그랑프리, 2019대구
대회 미즈그랑프리, 2019미즈코리아 3위에 입상한 경력이 있다. 서 고문은 교장 퇴임
후 취미생활로 운동하다가 선수로 이어졌다. TV 등 언론매체에 출연해서 유명세를
탔다. 그는 우리나라 최고령 현장 보디빌딩 선수, 대회 최다 출전, 최다 입상이라는 보
디빌딩 3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장의 이력도 눈길을 끈다. 2002년 전국국민생활체육보디빌딩 40세 1위를 시
작으로 2003~2006년까지 전국대회 5연패의 성과를 냈다. 대구동구자율방범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운동은 인생 100세 시대의 필수 조건으로, 특히 10~20
대에 운동을 하면 인내와 끈기를 배울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보디빌딩 동호인 확
대와 우수 선수 발굴 및 보디빌딩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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