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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 도로 위 시한폭탄 폭주족 검거

  • 입력 2021.04.20 00:00
  • 수정 2021.04.21 10:14
  • 기자명 김민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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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북구 일대서 상습 난폭운전
▲ 대구 북부경찰서가 16일 북구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해 교통방해를 하는 폭주족들을 단속하고 있다. 북부경찰서 제공.

 

대구 북구 일대에서 오토바이로 도로를 막고 차량에 위협을 가하던 폭주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북부경찰서는 20일 새벽 시간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 위에서 난폭운전과 위험 행위를 한 혐의(도로교통법)로 폭주족 4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북구지역 주요 도로에서 교통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장소까지 미리 정해 상습적으로 난폭운전을 일삼으로 것으로 드러났다.

북부경찰서 관계자는 "한 달 동안 이들의 활동무대를 파악하고, 출몰 장소를 예측해 합동 단속으로 물리적 충돌 없이 주범을 검거했다"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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