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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청년기업, 취약계층 아동 위해 기부 행렬

  • 입력 2021.01.18 00:00
  • 기자명 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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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청년기업 참커뮤니케이션과 리하컴퍼니가 저속 아동들을 위한 기부 활동에 나섰다. 참커뮤니케이션 제공

 

경북 구미시 청년 기업인 참커뮤니케이션과 리하컴퍼니가 겨울철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물품 기부에 나섰다.

18일 구미시 등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지난 15일 아동 신발 30켤레와 난방비 지원 등 500만원 상당 물품과 현금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과 금액은 겨울철 난방비, 방한복, 아동 완구 등 저소득계층 아동들을 위해 지원된다.

참커뮤니케이션은 경북도와 경북청년CEO협회, 구미시 청년창업사업 지원을 받아 성장한 청년 기업으로 어린이재단을 비롯해 착한가게, 새터민 등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 극복을 위해 보건소 등에 현금 400만원과 초코파이, 라면 등 10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리하컴퍼니도 아동 지원을 비롯한 위한 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수현 참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최근 언론을 통해 아동 학대 관련 사건을 바라보며 가슴이 많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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