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수산물 공동브랜드인 ‘해파랑’이 ‘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대상을 수상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해파랑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전국 16세 이상 소비자 1,687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최초 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브랜드 등 7개 항목에 대해 온라인 조사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해파랑은 총 61.6점으로 423개 후보 브랜드를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고 앞으로 서울 번화가 옥외 및 전광판광고, 엠블램 사용권한 등의 특전을 받게 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해파랑 브랜드 시용을 통해 상품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