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최장근 교수 20여년간 독도 논문 94편 발표해 독도 연구자 중 최다

  • 입력 2020.12.03 00:00
  • 기자명 김광원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장근 대구대학교 교수

 

최장근 대구대 교수가 2000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연구재단이 인정한 우수학술지에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독도 연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에 최 교수는 94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11월에 열린 한국영토학회가 주최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RISS(학술연구정보서비스)에 ‘독도’로 검색되는 인문사회과학 총 논문 수는 2,517편으로, 최 교수가 가장 많은 논물을 게재했고 다음 순위에 꼽힌 연구자는 38편을 실었다. 일본계 한국인 정치학자이자 독도 연구로 유명한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11편을 기록했다.

최 교수는1994년 일본 쥬오대학 대학원에서 ‘독도는 한국 영토’라는 내용의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같은 대학에서 ‘간도문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여년 간 독도 연구에 매진해 10여 권의 독도 관련 저술을 펴냈으며, 현재 독도영토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김광원 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

저작권자 © 대구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