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령 대가야축제'가 벚꽃이 만개한 3월 29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3일간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 박물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대가야축제는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발맞춰 지산동 고분군의 매력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고분군을 축제장으로 지산동 고분군을 직접적인 축제장으로 활용한다. 지산동고분군 트레킹 구간의 양 끝에 별도의 출입문을 연출해 또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공간을 연출하고, 다양한 체험활
압독국. 약 2천여 년 전 경산지역을 생활 터전으로 하던 고대 소국이었다. 이 작은 소국민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복합유적 전시관이 꾸며지고 있다. 경북 경산 임당유적전시관이 바로 그곳. 학계는 1982년부터 16차례에 걸쳐 임당동고분군을 발굴 조사했다. 1994년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1995년~1998년 (재)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재)영남문화재연구원의 발굴조사, 2006년~2008년 (재)영남문화재연구원의 신대리, 부적리 유적 발굴조사가 이어졌다. 압독국은 삼한시대(AC1~3세기경) 진·변한(辰·弁韓) 소국 중의
“어떤 포상을 원하느냐?”“포상은 괜찮습니다. 대구 백성들의 환곡이자를 감하여 주십시오.”1424년 나라에서 현재 대구 지역에 성을 하나 쌓으려 했다. 달성(현 달성공원)이 성이 들어서기에 딱 좋은 곳이라는 정보를 얻은 조정에서는 그 땅의 주인인 서침에게 땅을 바꿀 것을 명했다. 임금이 보상을 주려고 무얼 바라는지 뜻을 물었으나, 그는 개인적인 보상보다 가을에 백성들에게 거둬들이는 환곡의 이자를 줄여달라고 청했다. 은혜를 입은 해당 지역민들은 그 덕을 기려 숭현사를 세우고 회화나무를 심어 이를 ‘서침 나무’로 불렀다.서원마다 사연이
포항 내연산 자락에 위치한 경북도수목원은 울창한 수목들이 녹음을 드리우는 곳으로 성큼 다가 온 여름의 열기를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는 휴양명소다.해발 650m 고산 수목원으로서 평지보다 기온이 4℃ 정도 낮아 수목원 전망대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눈앞에 펼쳐지는 포항 앞바다를 맞이할 수 있다. 인근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을 연출해 수목원의 색다른 맛도 느낄 수 있다.경북도수목원에서는 매년 새롭게 제작한 식물표본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는 6월14일부터 새로운 식물표본을 전시하고 있다.
3淸(산, 물, 사람)의 고향으로 널리 알려진 경상북도 청도군이 올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일찍부터 청도9경을 찾는 외지 관광객으로 북적여 화제다.청도군은 지난 5월 주민과 지역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갖고 이들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춰 ‘관광청도 9경’을 선정했다. 이어 지역 대표 관광명소 만들기(미디어, TV 및 언론, SNS 등)에 본격 나서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이에 본지(대구한국일보 M+)는 여름 휴가철(7~8월)을 맞아 이들 명소를 소개함으로써 앞으로 휴가계획을 가진 독자들로 하여금 즐
여름철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 체험을 원한다면 청정自然 ‘가야산오토캠핑 장 + 포천 구곡’을 권한다.여름철이면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으로 ‘심산유곡(深山幽谷)’이란 질문에 답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계곡자원이 바로 이곳이다. 물놀이에 삼림욕은 덤이다.포천계곡 상류에 위치한 성주 가야산 오토캠핑장(성주군 가천면 동신로 33)은 아름다운 작은 개울과 뛰어난 산세를 자랑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한 성주군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으로 여름철 행락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대형 오토캠핑장으로 꾸며진 이곳은 대구 근교에
용암해수와 수국잎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방부제가 개발돼 신선도가 유지되는 다양한 식품과 바이오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26일 한국비건연구센터에 따르면 용암해수센터(센터장 장원국)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조규형 박사)은 용암해수 및 수국잎 추출물을 활용해 산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천연방부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한국비건연구센터는 생선의 냉장 숙성 침지시간에 따른 신선도 유지 기능성을 평가한 결과, 용암해수와 수국 추출물을 첨가한 생선이 대조군 대비 산패 속도가 약 7~10배 이상 지연된 것을 확인했다.또한 해당 결과를 바탕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대구한의대 건강CEO 최고위과정 4~5기의 수료식이 지난 6.1일 대구한의대학교 경산 삼성캠퍼스(바이오 센터 강당)에서 거행됐다.오후 6시부터 시작된 수료식은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 최용구 최고위과정 운영 원장 및 수료생 50여명과 축하 가족, 6기 약 30명,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행사는 3, 4, 5기 선배 기수 입장에 이은 꽃다발 증정, 수료증 수여, 축하공연, 6기 신입 원우들이 주축이 된 화합 뒷풀이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변창훈
청도신화랑풍류마을, 현대인 ‘가족-연인’ 힐링의 중심코로나19 앤데믹 이후 힐링 관광의 명소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 운문면 방지리 일대에 조성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면적이 90,000여 평에 달해 웬만한 건물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위엄과 정감을 함께 선사한다.운문댐 하류보 상류에 위치해 있어 물놀이 관광객 및 오토캠핑 동호인, 가족 및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인 데다 주변 경관도 빼어나다. 큰 규모의 시설답게 주변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 여느 관광지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 2018년
경북 의성 금성산은 멀리서 보아도 기품 있고 당당하다. 금성산은 의성의 주산이자진산이다. 삼한시대 조문국의 유적지로 중생대 백악기 화산 활동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칼데라 지형이다. 금성산은 의성군이 인증 신청한 ‘의성국가지질공원’의 12개 지질명소 중 상징성이 가장 큰 곳이다. 의성 르네상스의 문을 여는 전기가 될 의성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금성산을 오른다. 금성산의 빼어난 전망과 너른 품에 안기면서 국가지질공원 최종 후보지의 명소 금성산의 지질학적 특성을 알아본다.의성의 지형은 동서로 놓인 쌍고
대구광역시교육청이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 ‘2023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가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축소된 체전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켠 시점과 더불어 두각을 드러낸 다크호스들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회서는 초등학생의 두르러진 활약상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높이뛰기 부분에 최여준(13·장성초6)군과 멀리뛰기 김서현(13·동성초6)양이 100m, 멀리뛰기, 400m릴레이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는 등 무서운 기세로 우수한 성적을 내기도 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독도의 날’인 10월25일 울릉도에서는 250여 명의 탐방객이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통해 독도사랑에 동참했다.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는 이날 독도탐방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선박 운항이 통제되면서 울릉도 선착장에서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펼쳤다. 선착장에는 대구시재향군인회와 호국단체, 경창산업노조, 대구한국일보시민 기자, 경북도교육청 직원, 미스코리아 등 250여 명이 “독도사랑”을 외쳤다. 이날 오전 9시 울릉도선착장에서는 미스대구 엠플러스한국 김하늘(22) 씨가 미인도 안무를 선보였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김 씨는 미인도의
독도의 날’인 10월25일 대구경북은 독도사랑으로 하나가 됐다. 대구시와 경북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학 교, 각종 단체 구성원들은 이날 독도사랑티셔츠를 입고 ‘독도사랑’을 가슴에 새겼다.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는 이날 직접 독도탐방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선박 운항이 통제되면서 울릉도 선착장에서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펼쳤다. 선착장에는 대구시재향군인회와 호국단체, 한국노동조합총 연맹,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 경북도교육청 직원 등 250여 명이 “독도사랑”을 외쳤다.이날 행사에는 미스대구 진 김하늘 씨의 ‘미인도’ 안무와 ‘독
새마을문고가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새마을문고는 1961년 2월 울산의 엄대섭 선생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마을문고보급회’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된 작은도서관 보급 운동으로, 국민의 정서 순화와 새마을 정신의 계발을 촉진하고 독서를 통한 지식 보급으로 주민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자질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대구광역시새마을회(회장 최영수,
운항시간 종전 50분에서 15분으로 단축 안동댐에 새로 건조한 최신형 도선이 투입된다. 안동시가 지난해 12월 건조한 ‘경북 제 704호’는 두 달간 시운항을 거쳐 3월1일부터 안동호 내 요촌 – 도목 구간을 운항하게 된다.안동시에 따르면 경북 704호는 기존 도선이 건조한 지 25년이 지나 안전문제가 우려되
올해 열리는 경북도민체전 때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펼쳐진다.경북 영천시는 4월 28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4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전 개회식 때 블랙이글스가 에어쇼를 펼친다고 27일 밝혔다.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블랙 이글스 ‘에어쇼’는 항공의 도시 영천의 컨셉을 살리기 위해 특별 기획한 행사로, 별의 도시 영천 상공을 화려하
자연산 회 저렴하게 구입 위층 식당서 바로 먹을 수 있어포항 송도 위치 영일만 한 눈에 펼쳐지는 조망도 최고 포항수산업협동조합이 수협 직영 회센터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건립한 송도활어회센터가 정식 개소식도 하기 전 인기다.펄펄 뛰는 동해안 활
경북 예천군이 지난해 개최한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2017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국제행사(EXPO)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군에 따르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 공식후원으로 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예천곤충엑스포는 곤충식품개발과 곤충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 받았다.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지난해 7월30일&si
2017 미스 대구ㆍ경북 주인공은? 미스코리아 대구ㆍ경북 선발대회는?여성 인재 발굴의 산실입니다!아직도 많은 분들이 미스코리아를 단순히 ‘미인선발대회’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스코리아는 이제 더 이상 미의 잔치만은 아닙니다.특히 미스대구·경북선발대회는 여성인재 발굴 및 양성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금나나를 기억하세요?
경북 경산시는 16~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 경산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경산자인단오제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반곡지, 팔공산 갓바위 등의 관광명소를 홍보한다.건대추와 대추 슬라이스, 된장세트, 한방화장품 등 지역 특산물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시는 관람객들에게 대추모양을 본 딴 호루라기, 볼펜 등 다양한 홍보 기념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