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동천동 본청내 축산과 사무실을 본청과 2km나 떨어진 외청 농업기술센터로 이전하려던 계획을 2차례나 농민들의 반발로 무산되면서 ‘무소신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경주시는 최근 축산과 사무실 이전의 당위성을 갖고 강력하게 주장하고도 농민단체와 농민들의 대규모 항의 집회를 의식, 축산과 이전 발표 이틀만에 백지화했다.농민 단체들은 이날 “경
대구지역 유학생 5명, 달서구청서 인턴 대구 달서구가 11일부터 외국인 유학생 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계명대 국제협력처를 통해 추천 받은 미국 러시아 베트남 일본 중국 출신 1명씩 5명의 학생들이 내달 5일까지 4주 동안 달서구청 내 각 과에서 인턴으로 일한다.달서구에 따르면 평소 학업
시청 앞 집회 청정구역 지정ㆍ할랄사업 등 잇단 번복○…대구시가 최근 시청 청사 앞을 집회 청정구역으로 지정했다 철회하고, 올 초에는 무슬림을 겨냥한 할랄사업을 추진하려다 취소하는 등 사전에 충분한 검토없이 추진하다 백지화하면서 신뢰도 추락을 자초.시는 최근 청사 앞 공무원과 민원인 출입 통로 주변에 1인시위와 기자회견이 너무 잦아 불편을 끼친다
대구남구문화원과 장시성 사회과학원 “환경문제 해결에 협력하자”대구와 장시성 교류 위해 가교 역할 대구 남구문화원이 15년째 인구 4,500만의 중국 장시성(江西省) 사회과학원과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어 해외교류의 한 모델이 되고 있다.매년 대구와 장시성을 번갈아가며 방문, 학술 및 문화교류를 펼치는 이들 기관은
경북 안동시의회(의장 김한규)는 25, 26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했다.총무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기금 설치 및 운영 관리 조례안, 장사문화공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을 심의한다.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농산물도
야간엔 공무원임대아파트만 불… 다른 지역은 적막강산명문고 설립, 도로 개통 등 정주여건 개선 시급 22일 오후9시30분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가장 번화가로 꼽히는 상록아파트. 644세대 공무원 임대아파트인 이곳은 3가구 당 1가구 꼴로 불이 켜져있었다.입구 옆 편의점인 GS25에는 귀가 전 생수와 과자를 사는
예천은 친절, 안동은 바가지로 15일 낮 12시30분 경북 예천군 예천읍 J복집에서 만난 경북도청 공무원 김모(46) 씨는 “안동에 비해 예천의 음식 맛과 가격, 친절 서비스 등 모두 월등하다”고 말했다.식당 주인 안정숙(51)씨는 “매출이 50% 정도 올랐다”고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경북신도청 이전 후 예천지역 상가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승용차
29일 국회 본회의 의결만 남겨둬대구ㆍ경북 상생발전에 큰 도움 대구 도심의 경북도청 이전 부지를 대구시가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28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을 승인, 의결했다.법 개정안은 29일 본회의 의결을 남겨 놓고 있다.현행법은 도청 이전
대구 남구는 낮은 재정자립도에도 불구하고 빚이 없기로 유명하다. 남구의 재정자립도는 10.12%로 전국 최하 수준이다. 전국 평균 44.8%에 크게 못 미친다. 이렇다 할 산업체도 없는데다 대형 개발사업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부채는 한 푼도 없다. 500여 명의 직원들은 하나같이 예산절감이 몸에 배어 있고, 꼭 필요한 사업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