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제7차 세계 물포럼' 개최지로 대구ㆍ경북이 유력하다.물포럼은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행사로 200여개국 수반과 장ㆍ차관, 국제기구 및 민간 전문가 등 3만여명이 참가한다. 유치시 1,900억원의 경제효과와 1,9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한편 세계 물산업 시장이 확대되면서 2015년 세계 물시장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어린이들이 무단으로 인라인스케이트와 킥보드를 타는 사건이 벌어졌으나 관련 기관들은 서로 "책임이 없다"며 발뺌하기에 급급,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대구시 등에 따르면 30일 저녁 경기가 끝난 오후 11시 10여분께 "경기장에 인라인을 타는 어린이들이 있다"는 신고전화에 따라 대구스타디움 관리소 직원들이 이
"부채로 외국인에게 독도를 알릴 수 있어 뿌듯합니다."독도사랑을 그림으로 실천하고 있는 화가 정수정(56)씨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스타디움 주변에서 2년에 걸쳐 직접 만든 독도 전통부채 2011개를 외국인에게 선물했다. '독도 민간외교관'으로 거듭나고 있는 셈이다.둥근 모양의 흰 부채에는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삼형제 굴
"남자 400m 결선에 진출하겠다."'의족 스프린터', '블레이드 러너'로 유명한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5ㆍ남아공)는 24일 "스타트가 느린 것이 단점이지만, 경기 결과는 당일 컨디션과 날씨가 큰 영향을 미치므로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며 "남자 400m에서 결선 진출은 가능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20
28일 오후 8시45분 대구스타디움 100m 트랙.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메이카의 두 사나이 우사인 볼트(25)와 아사파 파월(29)이 출발 총성과 함께 10초 안에 결승선을 통과해버리면 육안으로는 1, 2위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전광판에는 순식간에 순위와 기록이 뜨게 된다. 초당 2,000장을 찍는 '판독 카메라' 덕분이다.대구세
남아 돌던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입장권이 개막일(27일)이 임박하면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특히 개막식과 우사인 볼트 등 중요 경기의 결승전이 열리는 시간대 입장권은 이미 완전 매진됐다.23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45만3,962석의 입장권 중 22일까지 43만1,046석이 팔려 95.0%의 판매율을 보였다. 이는 200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오감만足 제6회 문경새재 맨발걷기대회'가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일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흙길에서 열렸다. 한국일보사와 스포츠한국, 엠플러스한국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도로공사, ㈜천마하나로, 대림종합건설㈜, 대구사회복지관협회 등 공공기관과 기업, 각종 단체 등이 참여해
"해피 버스데이 투 우사인∼"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가 대구에서 스물 다섯 번째 생일 케이크와 축하 노래를 선물 받고 오랜만에 얼굴을 활짝 폈다. 21일이 생일인 그는 하루 전인 20일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히 내린 가운데 대구 도심에서 열린 첫 외부 공개행사에서 시민 1,000여 명의 환대에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대구에 두 번째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걸려있는 메달은 모두 237개다. 대회 조직위는 19일 대구스타디움 시상준비실에서 한국조폐공사에서 갓 찍어낸 금ㆍ은ㆍ동 메달을 언론에 공개했다.지름 10㎝, 두께 6㎜, 무게 412g의 메달 앞면은 태극 원과 4괘로 도안됐다. 남과 여, 동양과 서양이 어울려 지구촌이 함께 번영하는 인류 공동체를 형상화했다.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NS디자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25ㆍ자메이카)의 밥상은 초라하기 짝이 없어 보였다. 중국 청나라 황제의 만한전석(滿漢全席)은 아닐지라도 키 196㎝, 몸무게 94kg의 거구가 하루 종일 먹는 음식치고는 영양실조를 우려할 정도였다. 과연 그 몸집을 그 정도 식사로 버틸 수 있을까.지난 16일 밤 대구공항으로 입국, 시내 그랜드호텔에 여장을 푼 볼트는 17일 오전 9
“장애라는 단어는 떠올리지 말고 100m 레이스를 함께 즐기시면 됩니다.”시각 장애를 딛고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블라인드 러너(Blind Runner)’ 제이슨 스미스(24ㆍ아일랜드)가 18일 대구 동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 연습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자 100m 에 출전하는 소감을 밝혔다.16일 입국 후 이날 첫 훈련에 나선 스미스는
"시민서포터즈 활동만큼은 꼭 금메달을 따도록 하겠습니다."정근식(66ㆍ환경업)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시민서포터즈 대구연합회장은 18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1만7,000여 시민서포터즈 모두가 '민간 외교관'이라는 각오로 대구와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대구지역 각 동과 단체별로 구성된
황제는 잠꾸러기였다.16일 오후 9시20분께 숙소인 대구 그랜드호텔에 투숙한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25ㆍ자메이카)는 12시간이 지난 17일 오전 9시45분께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으로 1층 로비에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 “충분한 잠이 신기록의 원동력”이라고 되뇌던 그답게 얼굴에서는 전날의 피로를 찾아볼 수 없었다.로비에서 “바깥에 나가기 싫다. 룸서비스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조직위가 사표(死票) 방지 대책의 하나로 학생 동원을 위한'살비패스카드'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조직위는 16일 현재 대회 입장권 판매율이 90%를 넘어섰지만 협조성 단체 구매율이 높아 사표 방지를 위한 보루로 살비패스카드를 준비하겠다는 것. 하지만 이미 학생들에게 18만장이 넘는 입장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외국 선수들이 베이스캠프로 국내의 지방자치단체만 선정, 전국이 육상특수를 맞고 있다.16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해외 11개국 선수 460여명이 이번 대회를 위해 국내 7개 지자체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있다. 당초 외국 선수들은 일본을 베이스캠프로 검토했으나 쓰나미에 따른 원전사고의 후유증을 우려
10일 오전 7시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 한 아파트 현관 앞에서 인근 다가구주택에 사는 서모(4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서씨는 K증권사 직원으로 지인들에게 “관리하는 고객 주식이 폭락했고 만기옵션 증권이 만기일(11일) 하루를 남기고 폭락해 손실이 컸다. 사랑한다”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9일 오후 장 마감 이후에는 지인들과 통화에서
영남대에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 6명이 ‘다문화 전도사’를 자처, 대구의 교육현장을 누비고 있다. 이들 학생들은 11월까지 대구지역 초ㆍ중등학교 15개 학급을 방문,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다문화체험교실’을 열고 있다.다문화 전도사로 나선 이들은 몽골 출신의 절자르갈(25ㆍ여ㆍ대학원), 터키의 코올뤼 라지예(25ㆍ여ㆍ대학원), 일본인 마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막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장 선수촌 등 대회 개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대구광역시와 대회조직위원회는 전 세계 65억 명이 TV로 지켜볼 대회의 성공을 기대하고 자신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면을 보면 사정은 딴판이다. 경기 자체는 잘 치른다 해도 대회의 성공적 개최의 한 축인 경기 외적인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