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식품산업노련이 11일 외국인노동자를 가입 대상으로 글로벌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노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글로벌노동조합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외국인에 대한 노동법 준수와 국내정착을 할 수 있도록 차별금지와 다양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노련 측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217만명이 넘는데다 이 중 40만명 이상이 미등록 외국인임을 감안하면 이에 따른 미비책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에 대한 실태파악을 통해 노동 및 인권사각지대를 없애고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구 북구경찰서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역실정 맞춤형「안전 로그인 프로젝트」자체 시책을 수립하여 집중 추진한다. 이 시책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를 예방 하자'는 주제로 범죄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음란어는 로그아웃, 존중어는 로그인하자는 의미다.스토킹·데이트폭력 예방을 위한 집착은 로그아웃에 안전은 로그인,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폭력은 로그아웃, 안전 로그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폰생폰사는 안전 로그인,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범죄 로그아웃 드림 로그인을 추진한해 범죄 원인과 행
군위군이 13일 '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건강증진 의식을 위한 건강관리 캠페인을 가졌다.군은 이날 오전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가두 캠페인을 시작, 주민들과 다양한 건강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군위 장날에 맞춰 전통시장 공연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금연․영양․비만 등 건강증진사업 홍보, 자원봉사센터를 연계한 홍보관 등을 운영, 군민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했다.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운동교실 프로그램'도 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기혈관숫자알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이 13일 오후 제405회 국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과한 법안에는 기부대양여 부족분에 대한 국비 지원과 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종전부지 개발 사업에 대한 인허가 의제 등의 내용이 반영되는 등 국가지원의 근거가 마련되어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의 첫 삽을 뜨는데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후 국회는 본회의는 재석의원 254명 중 찬성 228명, 반대 9명, 기권 17명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을 가결했다. 지난해 8월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가 발의한지 8개월 만이다. 시
대구경북혈액원의 혈액보유량이 저조, 노란불이 켜졌다. 대한적십자가 보유하고 있는 혈액은 4월13일 기준, 3.5일분으로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치를 밑도는 상황이다. 군위군이 대구경북혈액원의 혈액보유량이 저조하다는 소식을 팔을 걷어붙였다. 군위군은 공직자와 유관기관 등 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군은 이번 헌혈을 통해 지역의 사랑나눔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7월 대구편입을 맞아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군은 지난해부터 군민과 함께하는 혈액사업의 방향에 맞춰 분기별 1회로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는데다 올해부터
대구 동부경찰서가 12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역의 금융기관과 협업, 업무협조를 통해 전화금융사기를 줄이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오후 2시30분 대구 동부경찰서 회의실에는 박찬영 동부경찰서장을 비롯 지역의 금융기관 대표 18명 등이 참석, 경찰과 금융기관 상호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교묘하게 진화되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피해사례 등을 공론화해 이에 대한 대책과 예방법을 논의했다. 특히 '고액 인출자 112신고 체계 운영 강화'로 경찰에서는 신속한 출동을 통해 현금 인출
영남이공대학교가 재학생들 대상으로 한 '2023학년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청년들에게 직업탐색부터 취업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하며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영남이공대학교는 12일 오후 1시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소개하고 직업 탐색 및 포트폴리오 설계, 역량개발 프로그램, 온라인 자기주도 활동, 취업활동계획 수립 등의 지원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대구경찰청 고위 간부들이 지역유지의 청탁을 받고 압수수색을 막아주려고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대구지검은 대구경찰청 소속 사이버수사과장 A총경과 수사대장 B경정, C경위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브로커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 해외선물 투자사이트 프로그래머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신청하던 중 영장을 일주일 연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A총경과 B경정은 당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자 브로커로부터 '연기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수사기
대구 수성구 고윤환(53)씨는 어깨힘줄이 파열돼 어깨 수술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바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근력운동을 무리하게 하다 어깨힘줄이 파열됐다. 고 씨는 “통증을 참으면서 운동을 계속하다 뒤늦게 정형외과를 찾았는데 회전근개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용운 정형외과 전문의는 “최근 회전근개(어깨힘줄) 파열로 의료기관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무리한 근력운동, 골프 등이 원인이다”면서 “단순한 근육통이나 오십견으로 치부하다 수술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 어깨 손상의 대표적인 사례는 어
대구 동부경찰서가 2023년 범죄예방을 위한 3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범죄예방 치안서비스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범죄예방 3安(안) 프로젝트는 어제의 安全(안전), 오늘의 安寧(안녕), 내일도 安心(안심)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동부서는 올 2월부터 관내 편의점 246개소와 무인점포 110개에 대해 범죄예방진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증가하는 범죄에 대비해 범죄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찰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 발생 현황을 파악, 무인
현재 국내에는 세계지질공원 4개소를 포함 국가지질공원 13개소가 있다. 이들 세계·국가지질공원에는 모두 215개소의 지질 명소가 있다. ( 국내 세계지질공원과 국가지질공원, 지질 명소 수) 올해 경북 의성 등 몇몇 지자체에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2010년제주도가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뒤 2012년 국내에도 국가지질공원제도를 도입했다. 지질공원에 대한 인식과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국가지질공원 지정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국가지질공원과 지질 명소는 전국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지질 유산의 다양한 형태지질 유산
영남이공대학교가 12일 지역의 중·고등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없애기 위한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은 지역의 중·고등생 중 학업중단 징후 또는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일정기간 숙려 기회를 부여하고 상담·학습지도·진로개발·문화체험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내용은 전문 강사와 학과별 전문 교수 및 기자재를 활용한 네일아트 체험, 애니메이션, 유튜브 채널 운영, 파티쉐 체험, 반려동물 미용 기초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군위군이 여름을 앞두고 팔공산 동산계곡 내 불법사항 근절을 위한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10일 군위군 안전관리과 합동단속 T/F팀은 단장인 부군수와 8개 반 20여명의 팀원들로 구성 계곡 내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날 T/F팀은 동산계곡 일대를 거쳐 하천부지 무단점용 여부, 산지전용 위반 여부, 사방시설 불법 변경행위, 무허가 건축물, 무허가 캠핑장 운영, 불법 옥외광고물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황을 조사했다. 위법사안이 있는 곳에서는 사실관계 확인 및 자진철거를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행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는
대구경찰청이 11일 대구경찰청 소속 A경위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입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A경위는 지난달 17일 대구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계가 건설노조를 압수수색하기 전 압수수색 계획을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경위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같은 사실은 압수수색한 노조 측의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A경위의 연관성을 확인, 해당 A경위의 사무실과 휴대폰을 압수수색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소나무 자세히 본 적 있으세요?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요.” 지난 12월 경북 군위에 둥지를 튼 허정미(40) ㈜해림조경 대표는 토목설계부터 조경까지 관련 경력만 10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군위로 오면서 조경 전문 회사를 차렸다. 그는 “조경이라고 하면 아직도 법정 규정에 따라 대강 나무 몇 그루 심는 일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나무와 정원은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서 “어린 시절부터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라고 했다.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포기 허 대표와 조경의 인연은 고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에서 근부하는 유성봉 주임은 나무 심는 게 일이다. 외래식물과 잡초와 황폐해진 산에 나무와 토종식물을 심고 바깥에서 들어온 외래식물을 뿌리째 뽑는다. 지난해 2월 발령받은 뒤로 ‘2030 국립공원 탄소중립 정책’이라는 모토 아래 꾸역꾸역 산을 타고 나무를 심고 있다. 그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정책은 막대한 탄소 저장고인 국립공원 자연보전에 중점을 두고 국가 온실가스 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알고 있다” 면서 “2030년까지 국립공원내 온실가스(탄소)배출을 제로(0)로 만드
청도군 운문산 운문사는 560여 년 前(신라 진흥왕 21년) 신라 고승 보양(寶壤)이 대작갑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오늘날 비구니들이 거주, 수양하는 절로 널리 알려진 운문사는 고려 태조 왕건이 운문선사라 칭한 이후부터 운문사라 불린다. 이 운문사에는 절을 지키는 ‘할배 소나무’가 한 그루 있다. 넓고 긴 가지를 아래로 드리운 천연기념물 제180호 처진소나무(수령 400년)다. 고찰 운문사 입구에 자리 잡은 처진소나무는 건강하고 푸른 모습의 노거수로 수세(樹勢)가 좋고 반원형에 가까운 수형을 이루고 있어 매우 아름답다.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임원진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을 가졌다. 공사는 2021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이수해 2025년까지 전 직원이 모두 심폐소생술을 이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10일 대구 북구 대구도시개발공사 3층 회의실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 임직원들과 부서장들이 응급상황이 모의 훈련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을 받았다. 이날 김향동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이론 교육을 통해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을 진행했다.정명섭
경상북도 군위군과 전라남도 고흥군의 인구정책과에서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명 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한목소리를 내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군위군 인구청책 담당부서에서는 고향사랑기부를 알리는 첫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방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영호남의 기초자치단체가 상대방의 자치단체에 1백만 원의 고향사랑기부를 하는 것으로 군위군은 정책추진단, 고흥군은 인구정책과 직원들이 함께했다.박인식 군위군청 정책추진단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두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강소기업과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운영,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모토를 다진다. 영남이공대는 7일 오전 11시30분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지역 강소기업 평화산업과 피에프에스, 평화오일씰공업사들과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배한 평화산업 본부장, 김재도 피에프에스 본부장, 김효봉 평화오일씰공업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 내용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과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일학습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