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도로포장재를 생산하는 ㈜케이비로드가 16일 대구한국일보와 친환경차열·투수 포장재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대구한국일보는 이번 협약식으로 케이비로드가 생산, 시공하는 친환경 차열·투수 포장재의 홍보와 판매를 대행한다. 케이비로드 이경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될 것 같다”면서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케이비로드, ‘차열 투수 골재 포장재’ 개발 교수 13명 중 11명 최우수 평가 혁신 기술 조달청, 1.5개월 만에 혁신기술제품 신속 지정 시인이 ‘한 번도 뜨겁지 않은 너’를 향해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고 했지만 사람들은 연탄재를 자꾸 찼다. 툭툭 밟아 으깼다. 눈 내리는 겨울, 연탄재보다 좋은 미끄럼 방지 장치는 없었다. 1990년대 초반까지
시장만큼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문제다. 반려동물과 관련해 전반적인 인식변화“반려동물도 인간과 같이 느끼고 생각할 줄 아는 생명체입니다.”대구대가 2022년에 반려동물학과를 신설한다. 반려동물 시장규모가 2018년 2조8900억원에서 2020년 5조8000억원, 올해는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반려동물 관련 영역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
“첨단 기술을 품은 미래도시, 교육, 문화, 생활환경의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언필칭 ‘대구의 강남’이자 교육과 행정의 중심인 대구 수성구가 최근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유치로 인한 경제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엑스코선 확장으로 드론실증도시를 기반으로 한 미래도시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7기 3선을 맞는 김대권
“중부내륙철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통해 문경을 힐링과 관광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구대비 문경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전국 평균의 7분의 1에 불과하다”며 문경이 코로나 청정지역임을 강조하면서 “4차 대유행이 다소 진정되면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의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새로운 문경 발전
아무리 쌩쌩한 청춘이라도 숙취를 피할 수 없다. 숙취해소 하면 30대 이상은 해장국이나 몇몇 마시는 의약품, 건강식품을 떠올리지만 20대들은 그보다 훨씬 다양하다. ‘저걸로 해장이 되나’ 싶은 메뉴가 그득하지만 20대들은 당당하게 말한다. ‘우리에겐 이게 효과 120%라구요!’대학생 A씨의 특별한 해장 방법은 사이다다. 우연히 발견했다. 술을 마시고 난 뒤
“대장암에 걸린 남편에게 병원에서는 약을 처방해주는 것 외에 음식에 관해서는 특별한 조언이 없었어요. 약선 요리로 남편을 치료했어요.” 오금선씨는 남편이 대장암에 걸리면서 요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2011년 남편이 병을 얻은 뒤 요리 공부를 시작해 지금은 ‘약선요리’ 전문가로 활발하게 강의하고 있다. 오씨에 따르면 약선(藥膳)은 약(藥)과 음식 선(
미역국은 나의 힐링푸드다. 아프거나 힘들 때 냄새만 맡아도 몸이 치유되는 느낌이 든다. 2010년 여름, 13살이었던 나는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어머니와 주말 등산을 다녀오는 길이었다. 인도에 서 있던 자동차가 갑자기 도로로 나오면서 내 자전거를 밀기 시작했다. 운전대를 잡고 있던 아주머니는 한 손으로 조수석에 앉은 아이에게 아이스크림을
최장근(대구대학교 일본어일본학과교수, 독도영토학연구소장)칙령41호는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한국영토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가장 결정적인 증거자료이다. 1900년 대한제국은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영토를 수호하기 위해 역사적으로 고대 이래 고유영토로서 관리되어온 대한제국의 영토로서 영토적 권원을 갖고있는 동해에 위치한 2섬 우산도와 울릉도를 근대국제법에 의거하여 ‘군
김승헌 금백치과의원 원장은 특별한 이력이 있다. 누드크로키 화가다. 2000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한·일 크로키 교류전과 한국크로키 회전, 미술 속의 성-금기의 아름다움전, 광저우아트페어, 한'러 교류전 등에 참여했다. 로사운동 참여와 관련해서는 “차상위계층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로사운동은 대구한국일보가 중심이
지난시간 언급했다시피 아름다움의 평가기준은 번식력과 직결된다. 즉 우리는 건강한 자손을 많이 낳을 수 있는 외형적 특성을 아름답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그렇게 추출된 특징 3가지를 제시하였다.첫째는 대칭성이다. 신체 얼굴 등이 대칭을 이루지 않는다면 이는 곧 유전자 결함을 뜻한다. 즉 좌우가 맞는다는 건 유전자 발현조절이 정교하게 이루어졌고 이 과정에서 심각
아름다운 풍경 사진도, 미남미녀의 사진도, 맛있는 음식 사진도 아닌, 흰 배경에 달걀 하나 딸랑 있는 사진을 보며 어리둥절할 수도 있다. 2019년 1월5일에 게시된 이 사진은, 실은 애초부터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는 것’을 목적으로 올라온 것이다. 해당 글의 내용을 보면, “모두 힘을 합쳐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좋아요를 많이 받은 사진이라는 세계 신기록을
나이가 드니 좀 더 친절하고 싶어진다. ‘어떻게 나이들 것인가?’ 같은 어렵고 거창한 고민을 할 게 아니라, 무슨 일이든 친절하게 하는 거다. 할 수 있는 작은 친절로부터 차츰차츰 큰 친절로 나아가는 거다. 친절의 수준을 높이면 삶의 수준도 높아지면서 모든 게 달라질 거다. 좋은 삶이 될 것 같다. 곳곳에서 영국인의 친절을 봤다. 버스 기사가 버스를 정류장
세상이 복잡하다. 중요한 것 외에는 간단하게 보여주길 원한다. 깊이 고민한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렇게 짧은 혹은 깊지 않은 생각으로 세상이 돌아간다. ‘대중’이 흘러가는 방식이다.이런 현상은 학문적으로 설명한 사람이 있다.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다. 이들은 사람들이 어떤 일을 판단할 때 경험과 직관에 의존한다고 설명했다. 간단하게
◇ 가덕도신공항, 제2의 간사이 공항 될 것현재 한반도 동남권에서 뜨거운 이슈로 부상한 가덕도신공항 문제를 다시 생각해 보자. 부산 시민과 문재인 정부의 참여세력들은 동남권 신공항이 반드시 해상공항으로 건설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700만 부산 시민과 경남 도민, 그리고 울산 시민의 염원이라 한다. 비행기의 24시간 운항이 가능하고, 가덕도를 중심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 대구지구(총재 박대형)는 지난달 30일 동구 동대구로 동대구역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헌혈버스를 전달하고 헌혈 릴레이 봉사활동을 참여했다.대구지구는 지난 2010년에도 라이온들의 참여와 LCIF 기금을 통해 마련한 헌혈버스를 대구경북혈액원에 전달했고, 박대형 총재를 비롯해 300여명의 라이온이 헌혈에 참여했다. 또 헌혈 후 받은 헌혈증은 백혈병 환우회에 기증했다.LCIF기금은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만든 재단법인으로 전 세계 143만 회원들이 모은 봉사금을 말한다.헌혈 릴레이는 지난해 9월에도 진
“경찰행정학과에 다니다가 사회복지학과로 전향했어요.”김태균 팀장은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다. 검도와 유도 등 다양한 운동을 배웠다. 운동 경력을 살려 경찰행정학과에 진학하였다.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대학교 봉사동아리(RCY)에서의 활동이었다. 특히 장애인 사회복지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하게 됐다.2007년, 학교를 그만두고 무작정 경기도 용인에
경상북도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로컬하면서도 가장 글로벌한 독보적 콘텐츠가 있다. 한국 고대사 연구의 보고(寶庫)라 일컬어지는 ‘삼국유사’와 그 저자 보각국사 일연 스님이다.‘삼국유사’가 로컬하다는 것은, 일연 스님이 출생한 곳이 경산이고 입적한 곳은 군위란 말이다. 또 스님이 ‘삼국유사’를 완성한 곳은 군위의 천년고찰 인각사고, 판각한 곳은 천년고도 경주란
이 글은 국내에서는 한 번도 시도된 바 없는 ‘목소리 소설’ 기법에 착안해 썼다. ‘목소리 소설’은 동유럽 벨라루스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벨라루스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73)가 개척한 장르다. 그녀는 기자 경험을 토대로 수년간 수백 명을 인터뷰해 모은 실제 이야기를 문학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목소리 소설’을 선보여 세계인의
는 지난해 기획 단계부터 심후섭(68·아동문학가) 대구문인협회 회장의 행보를 주목해 왔다. 당시엔 두 가지 점이 이목을 끌었다. 첫 번째는 심 회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작가로는 드물게 글로써 일가를 일군 경력을 가졌다. 대구라는 지역과 지역색을 훌 털어버리고 또 일부는 무너뜨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아동문학가 반열에 오른 그에게는 남다른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