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가 25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위해 지역 단체와 '드림 라이트'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드림 라이트는 달성경찰서가 위기청소년들이 올바른 진로를 결정하고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업, 멘토·멘티, 장학지원 등 결연사업을 일컫는다.이날 달성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전용찬 달성경찰서장과 달성복지재단, 경찰발전위원회, 달성청년회의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안을 논의했다.협약식은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범죄의 능동적으로 대응과 예방을 동시에
영남이공대학교가 21일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 통해 직업교육 전문화와 전문인력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과 김민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을 비롯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직업교육과 산업수효에 맞는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논의를 가진 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양측간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현장실습 및 견학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한다. 또 적합 인재의 취업 기회 제공하고 취업 약정에 대한 협의 등을 논의하고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문인력 양성하는데
지난 1923년 황에스터 등 여성운동가들이 결성한 기독교여자청년회(Young Women’s Christian Association·YWCA)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이달 21일 대구에서도 열린다. 대구YWCA는 지난 1923년 대구신명여학교(現 신명고)에서 창설돼 학생운동, 애국지사 초청강연회에 이어 국산품 장려운동, 어린이와 부녀자를 위한 야학 등을 실천했다. 당시 시대상 여성이 공부를 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기에 파장은 컸다. 기독운동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나 지금은 종교적 색채가 옅어져 거의 없는 수준이다. 시대의 요
김연희(66) 대구YWCA 회장이 새로운 100년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각오로 YWCA 100주년을 기념했다. 김 회장은 지난 2월 대구YWCA 100주년 기념사에서 “100년 전 계몽운동으로 태동한 YWCA가 시류에 따라 오늘날도 이어질 수 있었다”며 “100년이 됐다고 자축하기보다 앞으로 나아갈 100년을 내다보는 계기로 100주년을 삼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구태적인 봉사활동 과감히 탈피해야” “계몽운동으로 시작했으나 시작 당시 지금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듯 우리도 100년 뒤의 일은 짐작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번 100주년
경북 군위군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해당벼'의 풍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가 20일 군위군 우보면에서 시작됐다. 이번 모내기는 우보면 두북리 이원교 농가에서 약 0.4ha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1ha면적에 해담벼를 식재할 예정이다.군위군 특산물인 해담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조생종 벼로 쌀알이 맑고 투명해 밥맛이 우수한 고품질 품종이다. 이날 이양된 모를 시작으로 6월 하순경 완료, 8월 말 정도에 수확해 소비자 직거래 방식으로 추석 전 햅쌀로 출하될 예정이다. 해당벼는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못자
봄바람에 흙가루가 포슬포슬 날리니, 괭이질하고 싶은 충동이 갑자기 일어나면서 몇 그루의 나무를 심고자 묘목원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묘목원에는 수많은 종류의 어린 나무들이 빠알간 새순을 뾰족이 달고서 자신의 본성을 도드라지게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아이 교육을 맡고 있는 저로서는 그 모양새가 마치 어린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앞으로의 행로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아랑곳없이 오직 순수한 꿈과 희망을 키우며 돌진하려는 듯한 기세에 불쑥 웃음이 나왔습니다. 우리는 한치의 앞도 모르면서 살아오는 가운데 엎어지고 넘어지나 하면 껑충
“잘 먹고 쑥쑥 자란 나무는 쓸모가 없습니다.” 19년 동안 국악기를 만들어온 김세일(48) 악기장의 말이다. 올해 2월에 강산이 두 번 변할 동안 꾸준히 쌓은 공력을 인정받아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을 받은 그는 2005년 국악기 제작에 입문해 오동나무, 밤나무 등을 깎아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같은 전통 악기를 만들어왔다. 그가 가장 많이 다룬 나무는 오동나무다. 오동나무는 가볍고, 습기를 먹지 않아 변형이 적고, 다른 나무보다 소리가 더 울려 악기를 만드는데 최고의 나무다. 좋은 악기는 좋은 나무를 고르는 데서 시작된다.
김진열 군위군수가 20일 삼국유사면 인각사를 찾아 군위댐 수상태양광 송전선로 공사 논란에 대해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김 군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목록 등재된 만큼 문화재 훼손우려가 있는 태양광 송전선로 공사는 불허되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한국수자원공사가 신청한 수상태양광 송전선로 설치와 관련,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 등 허가신청'에 대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현지조사가 진행됐다. 김 군수는 참석한 문화재 위원들과 불교 인사 관계자들에게 군위댐 수상태양광 송전선로 공사에 대한 반대 의견을 냈다. 김 군수는 "공사
영남이공대학교가 2023년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둔 재학생들에 '영이공 파이팅 해야지'간식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18일 오후 12시30분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1층 입구에서는 등교하는 재학생들에게 '영이공 파이팅 해야지'라는 현수막과 함께 마카롱과 음료, 커피 쿠폰 등을 나눠줬다. 이 행사는 학생복지팀 교직원과 총학생회가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모교의 포부와 의지, 시험을 앞둔 학우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통해 서로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
군위군이 18일 육군 제50보병사단이 주관하는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 참여,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자처했다. 행사는 6.25일을 맞아 국군 전사자 유가족의 70년 한(恨)을 기리는 유해발굴 개토식으로 군위군 충혼탑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문병삼 제50보병사단장 등 기관 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을 기리고 유해발굴에 앞서 70여년 전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희생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보훈 정책인 유해발굴사업은 2
대구 달서경찰서가 최근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으로 불안감에 쌓인 지역민을 위한 '주민과 함께, 가장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7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역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 지역주민 등 80여명과 함께 합동 순찰을 이어갔다. 이 활동은 달서구 학원가가 밀집되어 있는 곳과 인근 공원, 원룸·빌라 등 주택가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들 단체는 최근 신종 수법인 학원가 마약 음료 관련 집중 예방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상대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 학교 주변 마약범죄 예방 및 홍보를 위한 위력
군위군의회는 17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해 매우 기쁜 마음으로 환영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군의회는 '대구시 군위군과 신공항 관련 소식은 대구시민과 군위군민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통합의 메시지’라는 입장을 내놨다.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은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국회통과 소식으로 신공항 사업의 차질을 우려하는 군민들의 우려가 해결되 군자체가 축제분위기다"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군위군의 첨단산업단지와 에어시티조성 등 그에 따른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의회
"사고 장소 아래층에 있다는 이유로 욕설부터 항의전화까지 정말 힘들어요"대구 수성구 한 호텔의 예식장 비상계단에서 두돌 지난 유아가 추락사건이 발생한 후 행정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같은 건물의 대형 키즈카페가 때아닌 날벼락을 맞고 있다. 해당 키즈카페는 추락사한 비상계단 아래층에 입점해 있는 키즈카페로 사고 소식이 알려진 후 항의전화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키즈카페는 2019년 입점 해온 약 대형 키즈카페로 주로 유아들과 초등학생이 이용하는 곳이다. 이곳은 추락사한 건물 2층에 임차로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영남이공대학교가 신입생들과 총장과의 대화 시간인 '미팅위크'를 개최했다.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한지 4년만에 이뤄진 소통의 시간이었다.영남이공대학교 신입생들은 5일부터 17일까지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2023학년도 학생교육만족도 신입생 미팅위크'를 마쳤다. 이 행사는 영남이공대학교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총장과 점심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신입생대화를 통해 학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신입생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신입생을 비롯 33개 학과(계열) 600
대구의 한 호텔 예식장 비상계단 3~4층 구간에서 두 돌이 지난 여아가 지하 1층으로 추락사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행정 사각지대와 안전 불감증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16일 오후 1시50분쯤 대구 수성구 한 호텔 예식장 비상계단에서 두 돌이 지난 여아가 비상계단 사이 틈새로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비상계단 3~4층에서 지하 1층까지 추락한 여아는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추락 사고와 관련 난간동자(난간 사이 봉)간격을 두고 안전조치 미흡이라는 논란도 일었지만 현행법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행정
대구 달서경찰서가 급증하는 청소년 마약·도박 문제에 효율적 대처를 위해 전문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 예방부터 초기 대응까지 전문성 있는 대응를 확보한다고 밝혔다.17일 대구 달서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는 이상배 대구달서경찰서장과 이향이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장, 유승훈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이 참석해 위기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안은 대구 달서경찰서와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청소년 마약·도박 노출 발굴, 정보공유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 청소년·보호자 대상, 맞춤형 교육·상담·법률·경제
한국생활개선 군위군연합회가 14일 군위군 어르신들과 함께 장수기원 효 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여행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단체가 군위군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여행은 청도읍성과 송해공원 등 경북 인근의 유적지와 관광지를 돌며 다양한 역사체험과 식사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청도 와인터널 체험과 감물을 이용한 천연염색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까지 이어져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준남 한국생활개선 군위연합회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탓에 중단됐던 행사가 재개해 너무 기쁘다"며
영남이공대학교가 반려동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한국애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늘어나는 반려동물 사업 수효에 맞는 전문가 양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과 박애경 한국애견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모여 관련 콘텐츠와 취업 알선, 창업 자문, 공동사업 추진 등의 논의를 제고했다.협약 내용은 영남이공대는 애견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및 사후 관리, 유관기관 및 업체와의 취·창업 지원 공동
경북 군위군이 국내 최고의 파크골프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기본구상 수립 및 사업타당성 용역'을 개최했다.12일 오전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의회, 실단 소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 관련 용역서 관련 논의를 가졌다.이 용역은 군위군 의흥면 이지리 일원에 조성될 '군위군 파크골프장'의 건립·운영에 관한 추진 방향을 정하고, 파크골프장 공간 구성 등에 관한 큰 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김진열 군수를 비롯 군의회 실단과 소장, 용역사 및 관련 부서 공무원
대구 북부경찰서가 급증하는 데이트폭력·스토킹에 대한 예방과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예방 홍보물인 차량용 방향제를 전달, 호평을 받고 있다.14일 대구 북구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모범운전자연합회 대구북부지회를 찾아 데이트폭력·스토킹 예방을 위한 홍보용품인 차량용 방향제를 전달했다. 250여명이 소속된 이 지회는 해당 홍보물을 차량에 부착, 방향제 효과를 내면서 승객들에게 가시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차량용 방향제는 포돌이 캐릭터와 '데이트폭력·스토킹 신고는 112'라는 문구가 삽입됐다. 택시 뒷좌석 등 송풍구에 부착돼 택시를 이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