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대구시 편입을 맞아 문화재 활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는 지난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의 일환 중 하나인 의흥향교 문화재 활용사업이 활성화되면서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군위군이 향교에 담긴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재창조하는 등 지역의 대표 문화재 활용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각종 체험과 교육, 투어 등 전통문화 공연과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점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의흥향교! 의(義)롭게 발전하고 흥(興)하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인 '의흥에서 만나는 우리 가족역사실록
군위군이 7월1일 대구 편입을 앞두고 대중교통에 대한 변화도 예고되고 있다. 대구로 편입이 되면 군위군은 대구 시내버스로 체계로 편입, 요금변경과 환승혜택 등 대구시민과 동등한 대중교통 혜택을 누릴 예정이다.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면 군위군 대중교통 중 시내버스의 경우 대구 시내버스 환승 체제로 편입된다. 게다가 대구와 군위를 오가는 새로운 급행버스 노선이 추가된다. 특히 급행9(칠곡경대병원역~군위읍)번, 급행9-1(칠곡경대병원역~우보면)번 노선을 신설, 대구와 군위를 잇는 2개의 새로운 노선이 신규로 운행된다. 이에 군은 대구시와
영남이공대학교가 17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2023 산업체 연계 취업성장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산업체 연계 취업성장포럼은 재학생들의 전문 인력양성과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포럼이다.이날 오후 5시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을 비롯 LINC 3.0 협약산업체 관계자, 학과 교원 등 총 150명이 참석해 협약산업체 관계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약과 관련 안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LINC 3.0 사업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삼고 대학과
16일 대구지법 의성지원 형사합의부(부장판사 정한근)에서 진행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김영만 전 군위군수 등 5명에 대해 각각 50~250만원의 벌금을 구형했다. 검찰은 김 전 군수의 최측근 A씨가 지난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 김 군수의 지지자들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받은 금액을 후원은행 계좌로 입금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것을 김 전 군수와 공모한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이들은 지난해 5월경 정식후원계좌를 통하지 않고, 현금을 봉투에 넣어 A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
영남이공대학교가 7일 성료된 '제20회 서울세계푸드올림픽'에서 보건복지부 장관과 경북도지사, 소상공인진흥공단까지 총 3개 기관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이 대회에서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과 글로벌외식산업과 1, 2학년으로 구성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3가지 코스요리를 경연하는 5인 단체 라이브팀 요리부문에서 대상(2팀)과 금상(1팀), 은상(3팀)을 수상했다. 특히 각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팀에게 주어지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기관장상까지 수상하기도 실력을 검증받았다.정현채 영남이공대학교
군위군이 7월 1일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군위군을 찾아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10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관계자 10여명은 군위교육지원청 '군위군 대구시 편입관련 군위교육지원청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 대구시 군위군 편입에 맞춰 변화되는 교육정책과 군위군 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약속했다.강 교육감은 "군위군이 교육수도인 대구에 포함되면서 대구시의 우수한 교육자원과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며 군위군의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청사진
영남이공대학과 제주신화월드가 9일 오후 2시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2층에서 취업 인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과 김영석 제주신화월드 인사팀장 및 관계자 10명이 참석, 전문 인재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교류와 산학 협력을 통한 우수인재 발굴에 대한 목표를 같이했다. 또 지역의 우수 인재를 다양한 취업기관의 전문요원으로 양성하는데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호텔·카지노계열과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으로 양
대구 서부경찰서가 8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된 '2023 오감만족 서구 어린이 큰잔치'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자처, 치안 서비스 홍보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5일 대구 서구 이현공원과 서구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이 홍보활동은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은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업무 일환 중 하나로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특히 행사장 내에서 이뤄진 아동 지문 사전 등록과 경찰 제복 체험 및 기념 촬영은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
사단법인 사랑해밥차와 노무법인 이산은 8일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어르신 1,200여명을 대상으로 효사랑 나눔급식을 실시했다.이날 소고기국, 반찬, 떡 등 영양가득한 급식과 카네이션을 달아주었다. 노무법인 이산은 지난해부터 사랑해밥차에서 진행하는 '함께하는 무료급식'에 매월 100만원의 성금을 후원하고, 월 1회 급식봉사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사랑해밥차는 2004년부터 매주 2,000여명의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 매년 어버이날을 기념해 나눔급식, 효 콘서트 등 다양
대구 동부경찰서가 8일 마약과 범죄예방 등 청소년 문제 정보를 담은 '동부 SPO 소식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부 SPO 소식지'는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발간한 소식지로 학교전담경찰관의 활동과 다양한 청소년 문제와 해결방안, 범죄예방 등 학생들과 학부모, 교육기관에서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늘어나는 신종 범죄와 이슈가 되는 범죄에 대한 예방법이나 대처법, 상활별 사례 등을 가독성 있게 엮었다. 동부서는 소식지를 통해 독자들이 쉽게 받아들이고, 쉽게 접할 수 있고, 쉽게 범죄에 대응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주력했다
군위군이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한 '제101회 어린이 큰잔치'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군위군 보건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아이의 웃음꽃이 피는 군위', '아이가 행복한 군위'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출산 장려와 마음 건강, 아토피·천식, 금연·음주 폐해 등으로 구성된 건강증진 홍보관이 운영됐다.이날 1,000여명의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은 과자에 쪽지가 들어있는 포춘쿠기를 활용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참가자들은 출산 장려 홍보, 삼국유사 캐릭터 톡톡 블록 만들기 체험, 아토피 피부염 퍼즐 맞추기, 색칠하기, 알레르기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 가난에 분노하기보다 불공정에 더 분노한다는 말이 있는데, 회사 직원들이 꼭 그 심정입니다."금복주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간부에 대해 징계 없이 업무를 복귀시킨 것을 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회사 내부에서는 '불공정 인사의 표본'이라며 반박, 해당 부서 또 다른 고위 간부에 대해 갑질 폭로가 이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금복주 측이 음주운전 면허 취소 간부의 업무 복귀(25일자 19면)에 대해 인력난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정작 근무 태만으로 징계받은 직원은 2달 정직을 받고 1달 넘게 무급휴직을
영남이공대학교가 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유망분야 중소기업 전문인력 및 현장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구지역에서는 2개 대학만 선정됐다. 학교 측은 이번 사업수행을 위해 ICT반도체전자계열을 중심으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주)에스앤에스텍 포함 20개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과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을 구성한다. 또
경북대학교 체육학과가 1일 취업을 앞둔 재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스포츠마케팅 취업 간담회가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간담회는 공기업과 체육분야에 취업한 졸업생들이 재학생들에게 취업노하우와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이었다.해당 간담회는 1일 오후 5시 경북대학교 체육학과 강의실에서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 1시간 넘게 이뤄졌다. 정호원 교수를 중심으로 노동환(HIM스포츠), 안희지(방송PD), 채민수(한국관광공사), 최지웅(국민체육진흥공단) 4명의 졸업생들이 강사 자격으로 강단에 올랐다. 이들은 분야별 취업 현황
대구 달성경찰서가 최근 사회적문제로 대두되는 마약류 범죄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도로 곳곳에 마약 경각심을 높이는 경고성 문구를 삽입, 마약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2일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달성군청 CCTV통합관제센터와 협업해 달성군 내 주요 도로와 길목, 골목 등 총 40여곳 전광판에 마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문구와 경고성 문구를 송출한다. 시각적인 효과로 시민들에게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위험성을 각인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달 1일부터 달성군 내 주요 도로에는 '마약은 영원한 고통만을 남길
대구도시개발공사가 2일 대구대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전 현장 실무에 대한 이해와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28일 대구도시개발공사 이사회는 대구 수성구 일대를 비롯 대구대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현장을 찾아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기 전 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이들의 대거 현장에 참여, 실질적인 경영참여 실천 의미를 다지기도 했다.특히 이사회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한 기업의 사회·환경적 활동까지 고
현재 국내에는 세계지질공원 4개소를 포함 국가지질공원 13개소가 있다. 이들 세계·국가지질공원에는 모두 215개소의 지질 명소가 있다. ( 국내 세계지질공원과 국가지질공원, 지질 명소 수) 올해 경북 의성 등 몇몇 지자체에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2010년제주도가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뒤 2012년 국내에도 국가지질공원제도를 도입했다. 지질공원에 대한 인식과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국가지질공원 지정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국가지질공원과 지질 명소는 전국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지질 유산의 다양한 형태지질 유산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에서 근부하는 유성봉 주임은 나무 심는 게 일이다. 외래식물과 잡초와 황폐해진 산에 나무와 토종식물을 심고 바깥에서 들어온 외래식물을 뿌리째 뽑는다. 지난해 2월 발령받은 뒤로 ‘2030 국립공원 탄소중립 정책’이라는 모토 아래 꾸역꾸역 산을 타고 나무를 심고 있다. 그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정책은 막대한 탄소 저장고인 국립공원 자연보전에 중점을 두고 국가 온실가스 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알고 있다” 면서 “2030년까지 국립공원내 온실가스(탄소)배출을 제로(0)로 만드
대구·경북 지역 노동과 사회를 상생시키는 포럼 문화인 '대구·경북 노동과 사회 정책 포럼' 25일 대구 달서구 AW호텔 6층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이날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정순천 행복진흥원장, 박인수 한국노총 성남지부 의장, 차주식 경북도의원 등 인사 20여 명이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시혁 상임 대표가 '노동 인식 개선을 바탕으로 시민 의식을 바꾸는 포럼을 만들겠다'는 축사를 시작으로 정순천 행복진흥원장, 박인수 한국노총 성남지부 의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포럼의 분야별 위촉장을 수여하며 자문위원에게
“잘 먹고 쑥쑥 자란 나무는 쓸모가 없습니다.” 19년 동안 국악기를 만들어온 김세일(48) 악기장의 말이다. 올해 2월에 강산이 두 번 변할 동안 꾸준히 쌓은 공력을 인정받아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을 받은 그는 2005년 국악기 제작에 입문해 오동나무, 밤나무 등을 깎아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같은 전통 악기를 만들어왔다. 그가 가장 많이 다룬 나무는 오동나무다. 오동나무는 가볍고, 습기를 먹지 않아 변형이 적고, 다른 나무보다 소리가 더 울려 악기를 만드는데 최고의 나무다. 좋은 악기는 좋은 나무를 고르는 데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