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아니 대구 전체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범안로 무료화는 반드시 실현돼야 합니다.”4선의 김진환(61ㆍ사진) 수성구의회 의장은 수성구 최대 지역현안으로 민자 유료도로인 범안로 무료화를 꼽았다. 시민들의 교통복지 권리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며, 대구시가 하루빨리 범안로 운영권을 매입해 통행료 징수를 폐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그는 “범안로를 이용하는 차량
◆ 점입가경입니다. 일본의 망언과 상식 밖의 행동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결코 우발적인 행동이 아닙니다. 이들은 일제강점기가 끝난 직후부터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자기만의 논리를 국제 사회에 퍼트리고 다녔고, 때가 무르익었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부터 간헐적으로 망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이 치밀한 전략으로 독도 침탈 작전을 진행하는 사이 우리
내달 13일까지 19개 작품 공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www.dimf.or.kr)가 지난 26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영국 뮤지컬 ‘포비든 플래닛(Return to the forbidden planet)’을 시작으로 내달 13일까지 1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메르스 때문에 연기 내지 취소논란까지 있었던 터라 축제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올해 9
올들어 6월까지 48톤이나 팔려지난해 1년 전체보다 10톤 많아산약(山藥)으로도 불리는 안동 특산물 마가 홈쇼핑 등에서 인기다.경북 안동시 북후면 북안동농협에 따르면 올 들어 최근까지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판매한 마 분말 가공제품은 1만9,000세트 48톤으로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연말까지 3만3,000세트 83톤 이상 팔릴 것으로 보인다.이는 지난
“이런 글 와 카톡에 올리고 그카노?” “니 타락했네, 타락했어. 와 그래 사노?” “그래, 머 나중에 마누라한테 안 쫓겨나려면 그 정도는 해야지.”요리수업이 있는 매주 월수금 저녁이면 모든 모임 약속을 거절하다 결국 털어놓고 말았다. “학원 가야 된다. 다른 요일로 약속 잡자.” “뭔 학원?” “요리학원.” “머~~~어, 요리학원.” 대화가 이 정도 진전
프리미엄커피전문점 ‘말리커피’ 수성못에 2호점㈜씨앤브이인터내셔널(www.onelove.co.kr)은 대구 수성못에 프리미엄커피전문점인 ‘말리커피’ 대구 2호점을 최근 개점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동성로점에 이어 문을 연 말리커피 수성못점은 연면적 661㎡에 옥상 테라스를 포함하면 3개 층으로, 2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매장이다. 특히 옥상 테라
메르스도 이겨버린 귀여움의 결정체 '팬더군단' 수 천마리의 토실토실 아가판다들이 6월 21일 일요일 오후 12~5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대구를 찾았다.
경북 예천군은 용문면 함양박씨 문중재사인 ‘희이재사’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예고됐다고 21일 밝혔다.희이재사는 금당실마을 입향조이자 조선시대 문신인 함양박씨 정랑공 박종린(1496~1552)의 묘를 수호하기 위해 1600년대에 지어졌으며 1700년대 중반 현재 자리로 옮겨 중건했다. 희이재사 출입문 구실을 하는 감로루는 경북도지정 유형문화재 292
블루로드 B코스. 영덕군 제공 동해안의 명물 영덕 풍력발전단지. 수려한 경관으로 트레커들의 성지로 부상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산과 바다, 강이 어우러진 해양휴양지 영덕.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북 영덕이 동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영덕군은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각종 해변축제를 잇따라 여는 등 손님맞이에 나섰다.
17일 오전 경북 안동시 와룡면 지리산 정상에서 와룡농협과 면사무소직원, 지역 농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기우제를 지내고 있다.
“딩동~ 딩동~”어버이날인 8일 오전 6시, 부모님이 사시는 대구 달서구의 아파트를 찾았다. “누구라예?” “준홉니더, 어무이.” “니가 꼭두새벽에 머하러 왔노?” “출장 요리 왔심더.” 그랬다. 이날 부모님은 나이 오십 된 큰아들이 차린 아침밥상을 난생 처음 받으셨다.어버이날 아침밥상 선물은 당초 각본에 없었다. 원래는 7일 저녁 함께 외식하는 것으로 예
※ 대구토박이로 오십 고개를 갓 넘은 전준호 기자가 요리에 입문했습니다. 폼에 살고 폼에 죽는 ‘갱상도 싸나이’가 앞치마를 두른 사연, 그 후 달라진 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마누라, 내 인자 요리 배울끼다.”2012년 어느 날, 목에 힘이란 힘은 다 주고 한마디 던졌다. 어머니 손맛에서 아내 입맛으로 갈아타면서 오십 가까이 차려주는 밥상만 받아 온 나로서
“해물파전을 억수로 얇게 굽었네예.” “부침가루를 적게 넣고 야채와 해물을 마이 넣었심더. 어때요, 맛있지예?”요리강좌 문하생 노릇 한 달도 되지 않던 시절, 난 달라진 내 모습에 깜짝깜짝 놀라곤 했다.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요리가 상 위에 올라오면 머리 속에는 끊임없이 ‘물음표’가 떠오르고, 안전장치 풀린 기관총처럼 질문이 쏟아지는 것이다. ‘파마간참후깨
쉰 한 가지 요리 배워보니수료증은 종이에 불과할 뿐많이 요리해본 사람이 최고“배운 요리 중에 할 줄 아는 음식이 몇 개나 되는데?” “글쎄, 열 개는 될까….”요리수업 100시간 동안 배운 요리는 쉰 한 가지다. 3월 초부터 11주 동안 월수금 하루 3시간씩 꼬박 바친 덕분이다. 그런데 그 중에서 자신있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을 꼽으라면 손가락
영천 호국원 참배객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 영천호국원에 따르면 올 들어 이 달 29일까지 호국원 방문객은 78만여 명으로, 지난해 62만여 명보다 25% 능가했다.이는 설이나 추석, 현충일 등에 주로 찾는 유족뿐 아니라 기업체와 학교, 보훈단체 등에서 ‘나라사랑 국립묘지 체험 및 봉사활동’ 차원에서 참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호국원 측은 분석했
안동 암산얼음축제장.썰매 빙어낚시 스케이트….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내달 10~18일 경북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에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관광객들을 맞게 된다. 특히 그 동안 면사무소에서 해 오던 행사를 안동시가 직접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등 행사의 격이 높아지고 규모도 확대돼 명실상부한 영남권 최대 얼음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
대경대 ‘문화를 마시자’, 캠페인 축제경북 경산의 대학로가 문화거리로 탈바꿈한다.대경대는 19∼29일 영남대 앞 대학로와 경산지역 유일한 연극전용 소극장인 ‘판아트홀’ 일대에서 ‘제1회 경산, 대학로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대경대 김건표 축제기획 집행위원장은 “대학로에 대학생들의 술 소비량은 늘고 있으나 문화 소비량은 바닥에 가깝
대구상공회의소,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 개최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발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발명의식 고취를 통한 지식재산 저변 확대를 위해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회에는 ‘절취선이 구비된 엑기스팩’처럼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을 개선한 내용에서부
10월2~11일 문경 등 8개 시ㆍ군러시아ㆍ중국 등 65개국 7000명충성심ㆍ사명감 투철 군인들 출전앙숙끼리 불상사 발생 노심초사“적성국가 군인들이 싸움이라도 벌이면….”올 10월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참가국 중 적성국가 선수들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묘책을 짜내고 있다. ‘군인 올림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올 가을 경주 하늘이 각양각색의 열기구로 덮일 전망이다.경북 경주시는 2015 경주 국제 열기구 축제를 열기로 하고 17일 경주시와 한국국제열기구축제조직위원회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열기구축제는 10월 8~11일 경주시 서천 둔치를 주행사장으로 해서 보문단지와 시내 일원에서 분산해 열릴 예정이다.해외 열기구 25개 팀과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