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가 ‘독도바르게 알고 사랑하기 캠페인’의 전도사가 되겠습니다.”12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은 독도사랑 티셔츠의 물결로 넘쳐났다. 대구시약사회와 약대생, 의약품 유통 및 제약회사 관계자 1,200여 명이 ‘대구시범약업인 체육대회’를 열고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동참했기 때문이다.대구시약사회의 독도사랑은 이날 체육대회로만 그
전국 156개 고속도 휴게소에 독도포스터 물결 넘실도공·코레일·산림보호협회 등 동참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대구ㆍ경북을 넘어 전국적으로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대한 참여 열기가 뜨겁다. 올해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철도공사, 전국산림보호협회, 각급 학교와 병원, 지자체 등 각급 기관단체 등에서 이 운동에 호
“20대의 독도사랑! ‘독도 바로니’가 앞장 서겠습니다.”대구ㆍ경북지역 대학생 38명이 이달 초 ‘독도를 바르게 알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란 의미의 ‘독도바로니’를 발족했다. 이 모임은 독도바르게알기운동 대학생 서포터즈로 (사)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가 젊은 세대에게 독도 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12일에는 대구 동성로에서 팀별로 ‘독도를 나타내
대구시에 독도사랑 불붙다 대구시청 공무원들이 14일 시청 1층 로비에 선보인 독도사랑 티셔츠를 둘러보고 있다. 고종황제 독도주권칙령반포 114주년인 25일을 앞두고 독도사랑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대구시 제공
동백꽃 피었다는 소식에는 뚝뚝 지는 붉은 낙화가 함께 들린다. 진달래, 개나리, 철쭉, 벚꽃 피었다는 소식은 얼마나 화사한가. 유달리 동백꽃 피었다는 전갈에는 핏물 같은 봄날 뚝뚝 듣는 소리가 함께 들린다. 꽃 피었다는 말이 꽃 지는 소리로 동시통역되는 이 봄, 환청이 환청만은 아니다.꽃소식 들은 지 두어 달도 더 지나 나서는 길은 꽃맞이가 아니다. 숱한
2015 미스대구 선발대회는 24일 저녁 7시 ‘내고장 사랑축제’의 피날레 행사로 펼쳐졌다. 한국일보와 쉬메릭, 엠플러스한국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수만 명의 시민이 몰려 새로운 미의 여왕의 탄생을 지켜봤다. 후보들의 워킹과 인터뷰 중간중간에 톱스타들의 뜨거운 열창으로 흥을 돋우었다. 트로트의 황태자 신유를 비롯해 돌아온 디바 김현정, 케이걸스 등이
경북대 의류학과 학생, 패션디자인컨테스트에 대거 입상 경북대 의류학과 재학생들이 최근 대구시와 경북도 주최로 열린 ‘제3회 패션디자인 컨테스트 공모전’에 무더기로 입상했다.경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의류학과 김미주(22)씨가 ‘변화된 기후로 인해 진화를 거듭해 온 미래 식물의 판타지’를 표현한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유럽 견학의 특전
대구 중구 남산1동에 가면 유난히 오래된 건물이 많다. 재개발 열풍이 비껴간 골목에는 옛 정취가 가득하다. 남산1동 916-2번지. 유난히 긴 골목 끄트머리에는 언뜻 봐도 오래된 이발소가 있다. 51년째 같은 자리를 지켜온 ‘효성이용소’다.이용소 문을 열고 들어가면 10평 남짓 아담하고 포근한 가게 곳곳에 세월이 가득 묻어있다. 간판에 새긴 이발소 개업 연
그녀의 일터 서덕순한복연구실 작업방 재봉틀 앞에는 59가지 색깔의 실패들이 옹기종기 꽂혀 있다. 실패 색깔마다 다 이름이 있다. ‘대추색’, ‘진한 살구색’, ‘연꽃색’, ‘백분홍’, ‘소털색’, ‘토끼눈색’, ‘회쪽색’, ‘노란수박색’… 숫자나 기호가 아니다. 듣는 순간 어렴풋 색감이 떠오르는 살가운 이름들이다. 불현 듯 그려지는 색깔도 있다
영주 스쿨서점 60주년...경북지사 감사패 받아전성기 5개 지점 운영하기도...서점 일부 문화공간으로 제공"제목만 보지 말고 소제목과 편집후기 정도는 읽고 구입해야" 경북 지역 최장수 서점인 영주 스쿨서점이 개업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신을 선언하고 나섰다. 수도권 대형서점과 인터넷서점의 공세에 맞서
2조 ‘도도하조’설명을 해주는 소리가 나는 컵, 빔프로젝트를 이용한 구조물, 감탄을 자아내는 4D 영상체험관 등 독도로 가득한 ‘독도체험관’에서 우리땅 독도 수호의지를 다지다. 3조 ‘오드코드’독도 너는 우리가 절대절대 지켜낸다!! 필승!!!” 동도, 서도 두 도로 이루어진 독도를 배경으로 여섯 명의 독도지키미가 되어 우리땅 독도를 지키겠다는 결심을 표현했
시민학교인 민립의숙 설립을 주도한 박동중 이상화기념사업회장, 신동학 국채보상기념사업회 상임대표, 이경규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장. (왼쪽부터)국채보상운동과 이상화 시인 등의 민족정신을 계승하는 시민학교가 대구에서 문을 연다.(사)국채보상기념사업회와 이상화기념사업회,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는 항일민족정신의 산실인 대구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일깨우고자 시민학
독도사랑티셔츠 입고 골든벨에 플래시몹까지...동네사랑방 약국의 약사도 '독도전도사'로 변신 대구ㆍ경북이 독도사랑으로 하나됐다. ‘독도의 날’인 25일과 하루 전인 24일 학생들과 교사, 직장인, 약사, 공무원 등 수만 명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독도골든벨과 플래시몹
경찰대 학생·육경·해경...독도 지킴이에서 독도 홍보대사로"독도관문 시장으로 당연"지난 1주일 독도주간 엄수...사진전·홍보영상물 상영...'독도부지사'직 신설 등 제안 경북도 이강덕(52ㆍ사진) 포항시장에게 독도의 날은 감회가 남다르다. 1981년 경찰대에 입학하면서부터 지난해 봄 해양경찰청장을 끝으
대구문학관ㆍ향촌문화관 30일 개관 “1950년대 대구의 문학과 예술세계로 시간여행 떠나보세요.”6ㆍ25 한국전쟁 전후의 대구 문학과 예술의 역사를 조명하는 대구문학관과 향촌문화관이 30일 대구 중구 구 상업은행 건물에 문을 연다.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3,319㎡ 크기의 이 건물 1ㆍ2층에는 중구청이 운영하는 향촌
대구보건대 의료환경디자인과 학생들이 8일 대구 북구 대구보건대병원 주차장 담장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2014-11-10(한국일보)“힐링 하세요” 대구보건대, 주차장 담벼락에 벽화대구보건대생들이 회색 빛 병원 주차장 담벼락을 희망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이 대학 의료환경디자인과 재학생 30여 명과 소속학과 교수 4명은 최근 대구보건대병원 주
올레ㆍ둘레...순우리말 이름 길들 속 톡톡 튀는 영어 이름 기억되는맛과 멋 가득한 동해 바닷길 64km 서울서 자동차로 가장 먼 곳이지만 네 코스 대부분에서 바다 보여지난해만 트래킹족 85만명 다녀가 전국의 걷는 길 가운데 유독 튀는 이름의 길이 하나 있다. 올레, 둘레, 바우, 솔마루 등 대부분의 길들이 순우리말을 고
“도심공동화로 낙후한 남구의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지역주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표방하는 재선의 배문현(50·사진) 대구 남구의회 의장. 그는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을 통한 발전을 남구 의정의 핵심 목표로 삼고 낙후한 도심재생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천명했다.재건축·재개발 사업이
3일까지 4개 특별전 무료 눈길잉카 쇼니바레전·특강 잇따라관람객들이 잉카 쇼니바레 특별전에 전시중인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관람객들이 잉카 쇼니바레 특별전에 전시중인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대구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인 서아프리카 전통예술단인 '쿨레 칸'의 퍼포먼스 한 장면. 대구미술관(www.daeguartmuseum.org)이 메르스에 지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