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달 21일 제28차 지질공원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열고 의성국가지질공원을 인증했다. 의성국가지질공원은 이날 함께 인증 받은 고군산군도에 이어 국내 15번째 국가지질공원이 됐다. 경북 의성군 금성면 청로리는 국내 첫 공룡 발자국 화석 발견지이고 제오리는 국내 공룡 발자국으로는 처음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다. 또한 금성산 칼데라와 거대건열구조 등 의성지역은 ‘중생대 백악기 지질활동의 종합판’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지질 활동 흔적과 지질 구조를 보여주고 있어 이번에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것. 많은 지역민들
“손과 발을 제각각 움직여야 하니 너무 힘들어요.” 지난달 30일 경북 문경시 문경국가무형문화재전수관 1층 전통도자기 제작 체험실. 피부와 눈동자, 머리카락이 각양 각색인 남녀 대학생들의 시선이 한국의 전통 발물레에 집중됐다. 한 대학생이 김경식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전수조교의 시범을 따라 자신만만하게 발물레 앞에 앉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김 전수조교의 도움 끝에 도자기 하나를 완성하자 지켜보던 학생들도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발물레를 체험한 클레몽(29)씨는 “영화 ‘사랑과 영혼’처럼 멋진 작품을 만들어 보려했지만 그렇지
‘우리 군위로 놀러오이소!’ 동군위IC 톨게이트 입구 부근에 오랫동안 설치되어 있는 현수막이다. 이전에는 군위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민의 작은 바람에 불과하였으나,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매우 큰 실현 가능성을 지니게 되었다. 이번 편입으로 1896년 8월4일(고종 33년) 조선말 13도제 실시로 경북도에 속했던 군위군은 127년만에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이에 대구시는 기존 885㎢에 군위군 614㎢가 더해져 1499㎢로 커지며 특·광역시 포함 전국 최대면적 도시로 부상하게
대구·경북 지역 노동과 사회, 문화의 상생을 도모하는 포럼인 대구·경북 노동과 사회 정책 포럼이 18일 명사 초청 강의와 작가와의 만남을 겸한 강연회를 가졌다. 강연은 이시혁 대구식품조노 대구본부장과 이광재 국회사무총장과 이어갔다.이날 오후 5시 대구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대구·경북 노동과 사회 정책 포럼이 주최하는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각종 사회단체 인사들과 120여명이 참석해 강연장의 열기를 가세했다.선두 마이크는 이시혁 대구본부장이 잡았다. 노동운동을 하면서 소설가로 활동해 온 그는 지난달 초 두 번째 장편소설인 '두 번째 신
경북 포항 동지여고가 30, 31일, 양일간 교육과정 박람회를 열었다.31일 동지여고에 따르면 박람회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학교의 교육 혁신과 다른 교육기관과의 협력,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중점으로 진행했다.동지여고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고교학점제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교육부 주최의 교육과정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이수한 전문 팀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최소 성취 수준을 보장하는 지도를 강화하고
경북 군위군이 대구시 군위군으로 편입 된 첫날인 지난 1일 대구시 군위군에서는 편입을 축하하고 대구경북신공항 성공을 기원하는 대구한국일보 주최, K-트롯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바야흐로 여름이다. 때 이른 무더위의 신호탄은 1만㎞ 넘게 떨어진 남아메리카 일대 태평양에서 야기된 엘리뇨가 쏘아 올렸다. 6월말부터 섭씨 30도가 넘는 기온이 세상을 달구고 있는 것이다.에어콘 선풍기 등 냉방가전은 물론이고 물회부터 콩국수 등 계절음식도 벌써부터 밥상을 장식하고 있는 지금 대구의 한 기업에서는 친환경을 모토로 냉감제품을 출시해 불볕더위와 고군분투하고 있다.대구지역 섬유업체인 HS한솔의 이오희(60) 대표는 ‘코티지’를 별도 사업자로 ‘친환경’을 내세운 마케팅에 나섰다. 냉감원단을 이용해 만든 침대패드와 베개커버,
대구 중구 수창초 등굣길, 건설 폐기물 분진(20일자)과 관련, 대구 교육청과 중구청이 21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전 대구교육청 관계자들은 공사현장 스쿨존과 통학로에 대한 관련 실사를 마치고 공사현장 관계자를 만나 안전조치 이행을 촉구했다. 중구 관계자들도 20~21일 현장 점검을 통해 행정처분을 이어가겠다고 밝히고 스쿨존과 통학로에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나와 보행로를 유도했지만 여전히 공사현장 주차 차량으로 오가는 차량들이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의 현상은 이어지고 있었다.한 학부모는 "보행자 통로에 튀어나온 공사 자재 때문에
대구 수창초 학생 수백여 명이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건축 폐기물 분진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먼지의 발원지는 초등학교 바로 옆 대형 건설사 아파트 공사현장. 이곳은 수개월째 민원이 빗발치고 있는 데도 건설사의 모르쇠로 학생들 등굣길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이곳 주민들은 “공사 현장이 무법천지라 항상 마음을 졸이고 있다. 이 건설사는 민원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 항상 불안함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19일 오전 8시20분, 수창초등학교 통학로 맞은편에는 도로에 대형 건설 관련 차량이 줄지어 서 있었다. 이를 피해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스타들이 군위에 온다. 7월1일 토요일 오후 5시20분 대구시 군위군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 축하 및 신공항 성공 기원 군위군 K-트롯 페스티벌'이 열린다.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축하하고 대구경북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신공항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샘, 박규리, 박은혜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찬원 장윤정 나태주 조명섭 황민우 황민호 양지은 은가은 한봄 강태풍 레오 등의 트롯 히어로들과 댄싱팀 진조크루가 출연해 흥겨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역대 지역 최고의 트롯 공연과 함께
양병탁 삼화식품 회장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53년 부친을 도와 대구 남산동에서 '삼화장유사'를 설립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장류 회사로 성장시켰으며 현재 아들인 양승재 사장이 3세 경영자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70년 장류 기업으로서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과 동남아, 유럽까지 진출하는 등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유족으로는 아내 장인자 씨, 아들 양승재 삼화식품 사장, 딸 3명. 빈소는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209 호실, 발인은 17일 오전 8시 30분.
군위군이 다음달 1일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대구시 편입 홍보 활동의 일환인 ‘1111운동’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운동은 소보면 공모원들이 군위군이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각종 시책과 변화되는 행정을 홍보하기 위해 매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이어가는 운동이다.10일에는 소보면을 방문한 전국자전거동호회 40여명이 편입 후 군위군의 현실과 공항도시로서의 역할 등 다양한 문구와 경제상황에 대한 역할에 대한 SNS활동을 지렛대 효과를 보기 홍보 물꼬를 텃다. 이날 회원들은 “공무원들도 적극적으로 1일 1홍보와 피라미드처럼 이어가
영남이공대학교 'AI_AUTOCAR' 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제2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e-자동차과와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학생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영남이공대학교가 대내외적으로 명실상부한 미래자동차 관련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단체다.9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5월에 개최된 '제2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연계해 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기술 분야에 인재를 발굴하고 자율주행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영남이공대 AI_AUTOCAR
신익재 파라다이스웨딩컨벤션 대표가 2일 대구 달서구 독거노인들에게 사용해달라며 달서구노인복지회와 복지센터에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2012년 문을 연 파라다이스웨딩은 12년째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된 이들에게 꾸준한 도움을 주고 있다.신 대표는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크게 성장한 사업체인만큼 일부라도 지역사회를 위해 돌려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움츠렸던 지역사회가 크고 작은 기부와 나눔을 통해 기지개를 폈으면 한다”고 말했다.파라다이스웨딩컨벤션은 대구한국일보와 함께 독거노인
군위군이 대표 특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품종 사과 ‘골든볼’ 생산을 위한 박차를 가한다. 군은 31일 신품종 여름사과 ‘골든볼’ 육성과 대량 생산을 위해 선제적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군위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구경북능금농협과 군위군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련 사업 진행을 위한 논의와 행정절차 계획안을 수립했다. 사과는 일교차가 큰 군위의 기후에 가장 적합한 특산물로 그간 주력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착색과 품질면에서
가품 판매 의혹을 받고 있는 김효린(40)대구시 중구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혐의에 대해 왜곡된 사실이 많다면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논평에 언급된 내용이 차이가 크다"며 "2018년 의류업을 하던 당시 전시용 가품 몇 점을 단골에게 판매한 것을 두고 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문적으로 가품 판매한 것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25일 대구 중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논평을 통해 가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현직 구의원인 것처럼 본인을 매도하고 국민의힘의 명예까지 훼손
도살장으로 이송되던 돼지가 차량에서 떨어져 도로 위를 돌아다니다 경찰과 소방에 의해 포획, 다시 도살장으로 보내졌다.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6분 대구 북구 매천동 매천대교 인근 도로에서 '집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은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신고접수 20분 후 오전 8시 6분에 돼지를 포획했다. 포획된 돼지는 지게차로 차량에 적재 후 도살장으로 보내졌다.이 돼지는 도살장으로 이동하던 중 화물차에서 떨어져 도로를 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위군이 대구시 편입을 맞아 문화재 활용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는 지난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의 일환 중 하나인 의흥향교 문화재 활용사업이 활성화되면서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군위군이 향교에 담긴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재창조하는 등 지역의 대표 문화재 활용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각종 체험과 교육, 투어 등 전통문화 공연과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점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의흥향교! 의(義)롭게 발전하고 흥(興)하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인 '의흥에서 만나는 우리 가족역사실록
군위군이 7월1일 대구 편입을 앞두고 대중교통에 대한 변화도 예고되고 있다. 대구로 편입이 되면 군위군은 대구 시내버스로 체계로 편입, 요금변경과 환승혜택 등 대구시민과 동등한 대중교통 혜택을 누릴 예정이다.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면 군위군 대중교통 중 시내버스의 경우 대구 시내버스 환승 체제로 편입된다. 게다가 대구와 군위를 오가는 새로운 급행버스 노선이 추가된다. 특히 급행9(칠곡경대병원역~군위읍)번, 급행9-1(칠곡경대병원역~우보면)번 노선을 신설, 대구와 군위를 잇는 2개의 새로운 노선이 신규로 운행된다. 이에 군은 대구시와
영남이공대학교가 17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2023 산업체 연계 취업성장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산업체 연계 취업성장포럼은 재학생들의 전문 인력양성과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포럼이다.이날 오후 5시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을 비롯 LINC 3.0 협약산업체 관계자, 학과 교원 등 총 150명이 참석해 협약산업체 관계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약과 관련 안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LINC 3.0 사업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삼고 대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