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올 한해 동안 ‘살 맛 나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지난해보다 34억원이 많은 991억 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영천 전체 경지면적의 36%가 넘는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현대화, 대체과수명품화사업, 장비지원 등에 77억 원을 투입한다.친환경우렁이농법 등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확보와 유통 등의 분야에 120억 원, 가축
영원한 가객 김광석 추모 20주년 콘서트가 9일 오후 4시 대구 중구 대봉동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콘서트 홀에서 열린다.김광석이 숨진 것은 1996년 1월6일이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콘서트는 주말인 9일에 열기로 했다.이날 행사는 김명환 재즈 트리오, 테너 노성훈, 가수 채환 등이 출연해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 등 김광석
“탈북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볼링 레슨을 해주고 싶어요.”미스코리아 출신 첫 프로 볼러가 탄생했다. 고려대 일반대학원에서 북한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2007년 미스대구 미 이은비(32)씨가 지난해 12월30일 열린 제9기 여자 프로 볼러 최종 면접을 통과, 한국프로볼링협회로부터 프로 자격증을 받았다.선발된 여자 프로 11명 중 4등으로 합격했다.“중학교 시절
총 467가구 중소형 위주로… 모델하우스 8일 오픈 ㈜삼호는 대구 중구 대신동에 ‘e편한세상 대신(조감도)’ 467가구를 짓기로 하고 이 중 재건축조합원분을 제외한 3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모델하우스는 8일 문을 열 계획이다. 지하2층~지상29층 7개 동에 분양대상은 59㎡ 207가구, 84㎡
경북 안동시 안동봉화 축협 40대 직원이 고객 등으로부터 거액을 빌려 잠적, 축협 측이 자체감사에 나섰다.안동봉화 축협에 따르면 풍산지점 이모(41)여신담당 대리가 수 년 전부터 단골 고객들과 지인들을 상대로 연 30%의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500만원에서 수 천 만원까지 3억여 원을 빌려 잠적했다.이 같은 사실은 축협 직원들이 지난 4일부터 출근을 않고
안동은 2008년 도청이전지 선정 때부터 인구 늘어 경북도청과 도교육청 이전이 2월로 임박해지면서 신도청 신도시인 안동은 물론 예천도 인구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경제개발과 함께 벌어진 이농현상과 수도권집중으로 그 동안 줄기만 하던 예천군도 40년 만에 인구 10만 도시 복귀를 꿈꾸는 등 희망찬 병신년 새해를 맞고 있다.예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기호(48) ㈜조은소리보청기 대표가 행정자치부가 수여하는 2015 국민추천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이씨는 10여 년간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20억 원이 넘는 보청기를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씨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 전 누구보다 어려운 시절을 겪었고, 사회적 약자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안동 암산얼음축제는 취소… 청송 빙벽등반대회 차질 조마조마 엘니뇨 현상에 따른 겨울철 이상 고온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경북 북부지역 겨울축제도 잇따라 취소되거나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안동시는 해마다 열어온 암산얼음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종 취소했다. 당초 개최시기를 1주일 연기하며 결빙 추이
경북 구미·김천 지역 구직자들을 위해 18개 직업훈련기관에서 54개 과정을 운영한다.구미고용노동지청은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통합심사에서 구미ㆍ김천지역은 실업자훈련 33개 과정, 근로자직업능력개발훈련 17개 과정, 사업주위탁훈련 4개 과정을 인정받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실업자훈련은 고용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실업자나 영세 자영업자, 여성 가장 등
가야국 시조의 어머니로 알려진 정견모주(正見母主)의 표준영정 만들어졌다.고령군은 가야 건국설화에 대한 객관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정견모주의 영정 사업을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의 영정동상심의위원회에서 고증과 수정 작업을 거쳐 지난달 말 표준영정으로 최종 지정(제96호)받았다고 6일 밝혔다.정견모주는 설화 상 대가야의
2016년 1월1일부터 대구한국일보가 독립법인, 자립언론으로 새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창간 62주년을 맞는 한국일보의 자회사로 대구시민 경북도민과 고락을 함께하며 지역 현장과 현안을 가장 먼저 보고 알려온 한국일보 대구본부가 2016년 새해 아침 필봉을 가다듬어 새롭게 출발한 것입니다.척박한 지역 언론환경에서 ‘춘추필법의 정신, 정정당당한 보도, 불편부당의
경북 전체로는 6개 사업 1267억 원경북 영천시가 국토교통부 자연친화적 하천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64억 원 등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 사업 1,26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5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역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하천공모사업’에 화랑설화 마을 앞 금호강 수변 공간 조성사업계획이 최종 선정됐다.영천시는 그 동안 경북도와 협
정치신인 등 발 묶인 사이 지역구 곳곳 돌며 ‘의정보고회’ 대한민국에서 선거구가 없어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초래한 현역국회의원들이 정치신인이나 원외 인사들의 선거운동을 묶어놓고 자신들만 의정보고회를 빙자한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원외 인사들이 꼼짝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 두 차례 모임을 하거
금리상승ㆍ대출규제강화로 미분양 증가 매매ㆍ전세가 동반 하락일부 지역엔 입주 폭탄 때문 전용 85㎡ 새 아파트 전세 9000만원도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던 대구지역 집값이 올해는 금리인상에다 대출규제 강화, 입주물량 급증 등으로 미분양은 늘고 매매와 전세가는 동반 하락하는 등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2007~2008년 정도는 아니지만 지난해까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경주 남산지구 내 습지 2만4,198㎡를 2034년까지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이곳에는 지난해 7월 공웜사무소와 기청산식물원이 합동으로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 2급인 자주땅귀개, 이삭귀개, 끈끈이주걱, 꽃창포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특별보호구역에서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일정기간 사람의 출입을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경북지역 23개 시장, 군수들이 도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는 것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김 지사와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인 남유진 구미시장 등 경북 자치단체장들은 4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2016 도지사ㆍ시장군수 신년 다짐회’를 열었다.도는 도청이 이전하는 올해 경북 대도약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도정계획과 보고, 합동세배로 다짐회를 진
경북도 내달 21일, 도교육청 내달 27일 이사 마무리 연초부터 경북도 이전에 시동이 걸렸다. 경북도는 1966년 대구 중구 포정동에서 산격동으로 둥지를 튼지 50주년을 맞아 이전하고, 경북도교츅청도 신학기에 맞춰 신교육청 시대를 열면서 도청 신도시에 활력이 일고 있다.4일 경북도에 따르면 7, 8일 이틀간 경북도 소방
2026년까지 150억 투입… 돌배숲ㆍ가공ㆍ유통시설 구축달콤 짭조름한 맛으로 인기가 높았지만 개량종에 밀려 도태한 돌배. 추억의 돌배가 경북 구미에서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화 숲으로 부활한다.경북 구미시는 무을면 일원에 2025년까지 총 150억 원을 들여 ‘무을 돌배나무 특화 숲’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600㏊의 임야 곳곳에 돌배나무
포항시, 영일만에 90척 배 띄워 “영일만 파도 헤치듯이 지역현안 해결”대구도시철도공사, 월배차량기지서 노사합동 현장 안전점검 병신년 새해를 맞아 배 위에서 새해 결의를 다지거나 강당 대신 현장에서 노사 합동 안전점검에 나서는 등 대구ㆍ경북지역에서도 이색 시무식과 함께 힘찬 새해 첫발을 내디뎠다.4일 오전 경북 포항시
‘논어’에서 배우는 최고의 학습 비결전국 1등 10명, 아이비리그 재학생 20명 심층취재인성도 키우고 성적도 올리는 최고의 학습 비결고전 중의 고전 논어 속에 다 있어인성과 학교 성적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책이 나왔다. . 고전 중의 고전 에 숨겨져 있는 학습법의 비밀과 그와 관련된 동서고금의 풍부한 예화를 끌어왔다.‘나에게 꼭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