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예비후보 ‘대구발전정책연대’ 제안, 진박6인모임과는 선긋기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연일 대구에서 자칭 진박회동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힘을 실어주고 있으나 정작 진박 6인은 연대 대신 나홀로 행보로 선회하고 있다.이는 지난달 20일 대구 남구의 한 식당에서 6인이 회동,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과 대구발전을 위
수치 가장 높은 주민이 83년 노출돼도 엑스레이 1회 정도 방사선량원전 측은 “주민 불안 해소위해 삼중수소 제거설비 가동 중”민간환경감시기구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경북 경주 월성원자력 주변지역 삼중수소(3H) 검출량이 기준치의 0.1%보다 낮게 나와 인체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민간환경감시기구에 따르면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의 평균 삼중수
절강성 항주TV통해 관광명소 소개 대가야고분군 등 경북 고령군의 관광명소가 중국 절강성 항저우TV를 통해 현지 주민들에게 소개된다.고령군에 따르면 가시청권 내 인구가 2,000만 명이나 되는 항저우TV ‘여유신지표’ 촬영팀이 3일까지 지산동고분군, 대가야박물관, 테마관광지, 개실마을 등 지역의 관광명소를 촬영 중이다.총
냉동제품 녹인 뒤 일반 차량으로 전국 택배운송 과정에 부패… 반품하는 일도 벌어져국내 유통 막창 80%가 수입산 10년 전 ‘대구 10味’로 선정된 대구막창이 위기에 처했다. 일부 막창 유통업자들이 수입산을 국산으로 속이거나 냉동막창을 녹여 일반 차량으로 전국에 유통시키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1일부터 경북 예천군 상리면은 효자면으로, 하리면은 은풍면으로 각각 바뀐다.군에 따르면 그 동안 지역 특성이나 유례도 없이 동서남북 방위에 따라 붙여진 상리면과 하리면을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을 가진 효자면 은풍면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효자면은 명심보감 속편에 효자 도시복의 고장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지금도 생가가 남아있다.은풍면은 예부터 은풍현으로 불
경북 경주시가 첨성대 주변 신라왕경지역에 볼거리로 조성한 목화단지에서 생산된 목화솜으로 솜이불을 만들어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독거노인들에게는 따뜻한 이불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1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2만4,050㎡의 면적에 목화 15만포기를 심어 11월 1.8톤 가량의 목화를 수확했다. 시는 이
포스코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병석(포항북) 국회의원이 20대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이 의원은 1일 자신의 지지자들로 결성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모임 밴드 ‘하이 파이브 이병석’에서 “정치적 신념인 ‘청맥정신’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20대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남겼다.이 의원은 “청맥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새싹을
경북 구미경찰서는 도내 최초로 ‘자율방범연합회 청소년봉사단’을 결성, 지난달 30일 구미경찰서에서 발대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발족한 청소년봉사단은 구미지역 중·고생 7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환경정화활동과 농촌 봉사활동, 급식봉사 활동 등을 전개한다.청소년 비행과 범죄를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경찰과 함께 청소년 선도 활동, 교통안전 및 4대 사회악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지난해 구미ㆍ김천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성공패키지에 3,836명이 참여해 최종적으로 1,556명이 취업했다고 1일 밝혔다.이 같은 취업자 수는 신청자 대비 40.1%이며 끝까지 패키지를 이수한 구직자와 비교하면 취업률이 60.2%에 이른다.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저소득층과 청·장년층(만18~64세)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대구시교육청은 방과 후 학교 운영을 위한 민간업체 선정을 현행 1단계 공모방식에서 제안서 평가와 최저가 입찰의 2단계 입찰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방과후 업체 선정과정이 불투명하다는 여론에 따른 것으로 예상가 2,000만원 초과 프로그램에 대해 이 같은 방식을 적용키로 했다.단순 최저가 입찰 방식은 프로그램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
1일 오전 1시 46분쯤 경북 안동시 옥야동 신시장 대형마트에서 불이나 1,330㎡의 마트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9억여 원의 피해를 내고 3시간 20여 분 만인 5시 3분쯤 진화됐다.불이 나자 안동소방서는 소방관과 의용소방대 등 257명의 인력과 소방차 20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마트 규모가 큰데다 설을 앞두고 들여놓은 상품이 많아 진화에 어려
보경사 문화재관람료 징수 폐지를 위한 소송 추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는 조건부 찬성대구-포항 간 불합리한 시외버스 노선 개선 “뿌듯”“오지랖 넓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좋습니다” 포항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포항경실련) 정휘(52ㆍ사진) 집행위원장은 경북 포항에서 ‘오지랖 넓은 한의사’로 불린다.포항시 문화도시조성 준
경북대도 최근 학생대표, 교직원대표, 교수회추천인사, 관련전문가, 동문대표로 구성된 2016년 제2차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6학년도 등록금을 0.28% 인하하기로 했다. 경북대는 2009학년도부터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고, 2012학년도 5%, 2013, 2014학년도 0.5%의 내렸고 2015학년도에는 동결했다.박명구 경북대 기획처장은 “
5월 시행 예정 주택대출심사 강화 앞두고 일단 관망 분위기 최근 5년간 전국 아파트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대구지역이 최근 5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여름 이후 꺾인 대구 주택가격 상승세가 본격적인 대세하락국면에 접어든 것인지, 2월 수도권에 이어 5월부터 지방에도 시행될 주택대출 심사강화를 관망하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KB국민은행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을 편성, 다음달 1일 대구시의회에서 확정된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올 8개월분 누리과정 예산 1,308억여원을 편성한데 이어 이날 나머지 4개월분 611억여원이 의회의 추경을 통과하면 올 예산 1,920억여원 모두 편성된다.이중 어린이집 예산은 765억원이다.한편 대구시교육청
해외 대학에 ‘새마을학과’가 처음으로 설립됐다.영남대는 지난 22일 필리핀 마닐라 엔드런대에서 새마을학과 출범 기념식 및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새마을운동의 해외 전진기지가 구축됨에 따라 글로벌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전기가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에드 로드리게스 엔드런대 총장과 잭 투아손 이사장, 필리핀 경제개발처 에마누엘 에스게라 차관, 이사가니 세라
3대 100년 기업 황남빵장인정신으로 3대 100년 넘어 천년 기업 넘본다 천안 호두과자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하다. 올해 창업(1939년) 77주년을 맞아 3대 100년 기업을 넘어 천년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황남빵은 한마디로 계란
금오공대가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유럽 3개국 대학 및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와 과학기술 교류를 강화키로 했다.금오공대 김영식 총장은 지난 19~27일 프랑스 레오나르도 다빈치대, 독일의 KIST 유럽연구소, 이탈리아 로마바이오메디컬대를 각각 방문, 교류 활성화를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7월 자매결연을 한 레오나르도 다빈치대에는
경북 경주선거구의 새누리당 정종복 예비후보가 매일 새벽 시내버스를 타고 유권자들을 만나는 이색 홍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정 예비후보는 25일 새벽 고향인 양남면행 첫 버스에 올라타 자신의 경주발전 계획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고충을 듣는 등 첫 일정을 소화한데 이어 26일 양북면, 27일 내남면, 28일 감포읍행 버스에서 ‘정종복의 구석구석 소통버스’라는 주제
“변함없는 맛과 모양으로 신라천년 경주에서 황남빵천년 이뤄야죠.” 최상은(64ㆍ사진) 대표는 “선친 때부터 77년이 됐지만 똑 같은 모양과 맛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한 가지 상품만으로 까다롭고 급변하는 현대인의 입맛을 계속 따라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장인정신으로 승부하겠다”고 피력했다.그는 황남빵이 경주의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