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1시 경북 포항시청 브리핑룸. 포항북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승호 이창균 허명환 예비후보는 비장한 표정이었다.13일 저녁 새누리당이 포항 북구를 여성우선공천지역으로 선정ㆍ발표하면서 남성인 이들 세 후보는 사실상 탈락했기 때문이다.이들은 먼저 “김정재 예비후보를 염두에 둔 여성우선공천지역 선정은 북구 주민의 뜻에 반하는 결정이기 때문에 철회
행정전문가 이태훈 vs 관록의 시의원 출신 도이환 vs 경제전문가 김원구 총선에 가려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는 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새누리당 공천이 곧 당선이나 마찬가지인 이번 선거는 김원구(56) 전 대구시의원과 도이환(58) 전 대구시의회 의장, 이태훈(59) 전 달서구부구청장 등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 민주당 후보 2명과
경북 영주시가 항공기 자동차 등에 쓰이는 경량 알루미늄(Al)소재기반 산업의 전초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16년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의 하나인 ‘경량 AL 소재기반 융복합부품 시제품생산 구축사업’지역으로 영주시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영주에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경량금속 기술지원센터가
경북 경주지역에서 새누리당 경선에 탈락한 후보가 결선에 진출한 특정 후보를 지지내용이 문자메시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돌자 당사자가 “사실무근”임을 주장하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 지난 12일 발표된 1차 경선에서 3위로 탈락한 이주형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
‘2016 대한민국 난 박람회’가 19, 20일 경북 영천시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 난 문화협회와 한국 춘란회, 대한민국 자생난 협회가 공동주관하고 경북도와 영천시 후원으로 열리며, 한 촉에 1억2,000만원짜리 희귀란 등 1,000여 점이 선보인다.난 재배는 아파트 베란다 등에서도 물주기와 분갈이, 그늘만 적절하게 조절해 주면 별 어려
제2의 ‘상주농약사이다’ 사건이라는 ‘청송농약소주’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지방경찰청과 청송경찰서는 사건발생 5일이 되도록 실마리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누가, 왜 그런 짓을 벌였는지 의문인 가운데 상주와 달리 사건이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경찰, ‘마을 사람 중 범인’ 무게 경북지방경찰청은 범인이 마을회관 내부구조와 주민들의 생활 패턴을 잘 아는 마을 내
대구상공회의소가 9년 만에 새 상근부회장을 선출했다. 중국의 성장세 둔화와 내수경기침체 등 국내외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시점이어서 신임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에 대한 지역 경제계의 기대가 남다르다.이달부터 앞으로 3년간 대구지역 상공계를 아우를 이재경(59ㆍ사진) 상근부회장으로부터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_새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9년
대구 도시철도3호선인 스카이레일과 시티투어가 만났다.대구도시철도공사와 대구시설관리공단, 대구관광협회는 최근 대구 관광붐 조성과 도시철도 및 시티투어 이용 활성화를 위해 ‘스카이레일-대구시티투어 연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대구시티투어 도심순환코스를 보면 기존 14개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3호선 서문시장역과 어린이회관역을
소나무재선충병 마지노선인 영덕지역 집중 계도 단속 경북도가 금강송을 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이달 말까지 ‘소나무류 불법이동에 대한 계도 단속기간’으로 지정, 단속을 벌이고 있다.도에 따르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훈증처리된 소나무 토막을 가져가는 등의 행위가 적발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연간 선수단 8100여 명 안동 방문…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경북 안동시가 수상스포츠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안동댐 임하댐과 더불어 4대강 사업 덕분에 안동수상스포츠 카누ㆍ조정훈련센터가 전국 수상스포츠 선수단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안동시에 따르면 2013년 문을 연 카누ㆍ조정훈련센터는 2014년 7,000여 명, 지난해엔 8,100여
영주 문경 예천 선거구 새누리당 최교일 예비후보는 12일 영주시 대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분열과 갈등을 없애고 3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어가는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최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자 온갖 유언비어와 흑색선전으로 공천심사에서 탈락한다고 비방했지만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소통 공감 화합으로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
대구 달서구 초등생은 모두 영어마을에 간다6학년 700명 선발, 4박5일 심화학습도 지원 대구 달서구에 사는 초등 5학년들은 6월까지 모두가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1일 영어체험학습을 하게 된다.달서구는 글로벌일재양성을 위해 14일 장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월까지 54개 초등학교 5학년생 5,434명 전원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한다
김광덕 명진BS치과원장, 김상운 W치과 원장, 김정훈 행복한재활의학과 원장, 김현철 한진섬유기계 대표, 안성률 신진메드 대표, 양재현 J디자인 대표, 최주희 변호사, 김민동 아진농산 대표이사, 김용범 성림금속 대표 정연환 대구한국일보 발전위원회 위원장, 박병욱 달인식품 대표, 곽진섭 한국자유총연맹 달성군지
권영진 대구시장, 조해녕 전 대구시장, 강대식 대구동구청장, 윤순영 대구중구청장, 류한국 대구서구청장, 배광식 대구북구청장, 이진훈 대구수성구청장, 김문오 대구달성군수,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ㆍ박주국 장애인복지과장ㆍ 진광식 문화예술정책과장ㆍ김형동 언론담당관ㆍ 김영기 장애인정책팀장ㆍ 하종선 인사팀장ㆍ황윤순 공중위생팀장ㆍ박인주 장애인복지과 사무관
경운대가 신입생과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룸(EROOM) 프로젝트’가 호평을 받았다.최근 경운대는 교내에서 신입생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순한 먹고 마시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대신 이룸 프로젝트를 실시했다.이룸 프로젝트는 비교과 학습동기 유발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방법을 완성하고 졸업 후 취업과
감동을 전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엠플러스 한국’은 대구한국일보사가 발행하는 지역밀착형 월간지다. 대구ㆍ경북지역 언론사가 발행하는 유일한 월간지다.엠플러스한국의 시작은 2003년 계간지로, 2004년부터 매달 발행하기 시작한 ‘미스코리아’로 거슬러올라간다. 2007년 엠플러스 한국으로 제호를 바꾼 후, 지금까지 매달 1만여 독자들을 찾아가고
한편의 감동 드라마였다. 대구한국일보가 10일 오후 7시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경북의 자체단체장, 국회의원, 오피니언 리더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에는 행사에 걸맞은 다채로운 공연과 유명상대표의 색다른 프리젠테이션, 당초 예상보다 훨씬 뛰어 넘는 참석자의 열기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메시지를 던져주었다.유 대표는
한국일보에서 독립한 자회사 대구한국일보가 10일 오후 7시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내빈과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한국일보 출범식 및 비전선포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승명호 한국일보 회장은 출범식에서 “지역이 튼튼해야 중앙도 단단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대구한국일보를 설립하게 됐다”며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의 입장에서 수준 높은 뉴스와 해설을 제공
마을회관서 소주 나눠 마신 주민 2명 사상김치냉장고 보관하던 소주… 상주와 같은 ‘메소밀’ 성분 검출 제2의 ‘상주농약사건’이 경북 청송군의 한 마을회관에서 일어나 주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다.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40분쯤 경북 청송군 현동면 한 마을회관에서 소주를 나눠 마신 주민 박모(63)씨가 숨지고 허모(67)씨
배극종 씨앤비종합건설 대표 대구한국일보사 출범을 축하합니다. 춘추필법의 정신, 정정당당한 보도, 불편부당의 자세가 한국일보의 슬로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동안 빛이 보이지 않던 암흑의 시기를 지나온 한국일보가 이제 새 경영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꿉니다. 대구한국일보는 진흙 속에 피어난 연꽃입니다. 더 낮고 더 더러운 곳에서 맑고 깨끗하고 고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