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수많은 ‘걸밴드’가 활동했다. ‘걸밴드’ 하면 1998년에 데뷔한 ‘한스밴드’가 전부인줄 아는 이들도 많지만, 60년대도 동남아는 물론 미국과 싱가포르 등에서 활동하면서 음반을 낸 밴드도 있었다.그 중 ‘레이디보드’는 장미화라는 걸출한 스타를 배출하기도 했다.5월에 신곡으로 대중을 찾는 송하나도 걸밴드 출신이다. 여고시절 평균
- 한국에 140여 종의 개미 서식신동오 파브르생태연구소 소장은 ‘개미박사’로 통한다. 대학에서 받은 박사 학위는 아니다. 그래도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박사’다.‘아마존의 눈물’을 찍은 김진만 PD팀이 2013년 여름에 ‘무사 개미’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대구에 내려왔을 때도 개미박사에게 도움을 청했다. 지금은 개미의 종류를 분류해서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
제가 컨설팅하는 한 어린이집에 1등을 하지 않으면 화가 풀릴 때까지 성질을 내는 아이가 한 명 있었습니다.줄을 설 때도 맨 앞에 서야 하고, 선생님께서 색종이를 나눠주더라도 제일 먼저 받아야 하고, 텃밭에서 방울토마토를 딸 때도 제일 많이 따야 하고, 숲에 갈 때도 제일 앞에 걸어가야만 직성이 풀리는 아이였습니다.이 아이의 어머니는 “바깥에서 그만 놀고 영
“중국 나가수에 나가겠다고 할 때 말렸어요.”불과 1년 만이다. 지지리도 안 풀리는 무명가수에서 중국을 뒤흔드는 한류 가수로 등극하기까지 네 계절밖에 걸리지 않았다.2015년 3월 ‘너의 목소리가 보여’ 박정현 편에서 대중에 얼굴을 알린 뒤, 불후의 명곡에 진출해 가족 특집 편을 비롯해 세 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면서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중국 나가수에서 연
유개승강장은 44%, 버스정보안내기는 33.4% 설치올해 유개승강장과 버스정보안내기 각 70여 개 확충 대구지역 시내버스 정류소 중 비나 눈,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덮개가 설치된 유개승강장과 버스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된 곳이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대구지역 시
용계리 은행나무ㆍ사신리 느티나무 이어 안동서 3번째 경북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천연기념물 제 288호인 굴참나무가 영구보존된다.경북 안동시는 올해 문화재청,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대곡리 굴참나무의 유전자은행을 만들고 복제나무를 키우는 유전자보존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이 나무는 수령이 500년 가량으로 추정되며,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 동호인들, 해뜨기 전에 벌써 수백 명 연두색으로 물든 왕버들, 물고기 사냥에 여념이 없는 물새, 저수지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복사꽃&helli
대구대생 똑똑한 자물쇠 발명 대구대 재학생이 스마트폰으로 열고 잠글 수 있는 똑똑한 자물쇠를 최근 발명했다.대구대에 따르면 이 대학 우정규(22ㆍ화학응용화학3ㆍ사진)씨는 지난달 31일 같은 학과 심준호(41) 교수와 함께 ‘근거리 무선통신방식의 휴대폰 보안 시스템’ 특허 출원 발명자로 이름을 올렸다.우씨는 근거리 무선통
영남대 자작자동차동아리 YUSAE 국제학회 우수논문상 영남대 학생들이 최근 ‘제1회 국제 전기자동차ㆍ스마트그리드ㆍ정보기술 국제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영남대 자작자동차동아리 ‘YUSAE’에서 활동 중인 기계공학부 이순기(24ㆍ4년), 염승제(22ㆍ3년), 이윤화(21ㆍ여ㆍ4년)씨는 ‘2015 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가야체험축제와 함께 열려 시너지효과 극대화 2016미스경북선발대회가 7일 오후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2,000여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10일까지 계속된 대가야체험축제 연계행사로, 한복패션쇼와 인기 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날 대회에선 미스경북ㆍ실라리안 진으로 정소희(22ㆍ대구가톨릭대
경비대원 등 41명 9일 동도 선착장서 거소투표 8, 9일 사전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대한민국 땅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과 등대지기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독도경비대원 등은 지난 9일 낮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 선착장 임시투표소
구미시와 상주시는 장애인·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이 4·13 총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승합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가 탑승 가능한 장애인 차량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1ㆍ2급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등은 사전투표일(8∼9일)과 선거일(13일)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구미시는 휠체어가 탑승 가능한
경북 김천시 ‘2016 I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9~16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국제테니스연맹(ITF),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20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테니스 주니어 등용문인 이 대회는 남자프로테니스(ATP) 67위인 정현, 이덕희(232위), 홍성찬(446
대구시교육청은 효율적인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해 다문화 유치원과 다문화 예비ㆍ중점ㆍ연구학교 등의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11일부터 운영키로 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다문화 유치원은 취학 전 다문화 아동에게 언어 및 기초 학습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동대구초와 학정초, 감천초, 용계초 병설유치원 등 4개 유치원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다문화 예비학교는 중도입국 학생
2016 미스경북선발대회 수상자들. (왼쪽부터) 선 김나경, 진 정소희, 미 김지수양.2016 미스코리아 경북ㆍ실라리안 진의 영예는 정소희(22ㆍ대구가톨릭대 영어영문학4)양에게 돌아갔다.한국일보와 ㈜한주이앤엠이 주최하고 대구한국일보사 엠플러스한국과 실라리안 공동 주관으로 7일 오후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16미스경북선발대
2021년까지 2조 규모로 5개 노선 97.26㎞ 4차로 규모로 신설교통정체가 심한 경북지역 도심구간에 국도를 대체하는 우회도로가 대폭 확충된다. 국도의 교통소통능력 향상과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2021년까지 1조9,793억원의 예산으로 도내 5개 노선, 97.26㎞를 폭 20m의 4차로 규모로 신설하는 공사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대만 타이페이에 하늘 길이 열린다. 대만 국적의 저비용항공사인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이달 중 대구∼타이페이 구간에 10회 전세기를 운항하고 다음달 5일부터 정기노선을 취항한다.정기노선에는 화ㆍ목ㆍ토ㆍ일요일 주 4회 180석 규모의 A300-200기가 난다. 비행시간은 2시간10분 정도로 오후 4시40분(현지시각) 타이페이를 출발, 오후
“머리를 맞대면 풀지 못할 일이 없죠.”경북 안동시가 최근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워크숍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6ㆍ7급 승진자 3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영월에서 3박4일간 ‘시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6ㆍ7급은 조직의 허리로, 시정의 중추적
경북 영주시는 선비의 도시 영주시를 알릴 한국선비문화축제를 내달 6~10일 순흥면 선비촌 일원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축제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선비문화마당놀이 외줄타기공연 전국민속사진촬영대회 장기대회 전통혼례 한시백일장 선비문화골든벨 등 볼거리와 참여행사가 펼쳐진다.선비문화의 정체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선비문화관 운영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초군청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