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에서 도청 첫 간부회의도청 신청사 공정률 82%, 건축 상황·이전 준비 등 점검 경북도청 신청사에서 김관용 도지사가 주재하는 첫 간부회의가 22일 열렸다.이날 오전 9시 경북 안동시 풍천면 경북도청 신청사에서는 김 지사와 주낙영 행정부지사, 이인선 정무부지사, 도청 국장이상 간부, 안동시와 예천군 부단체장, 경북개
“학교 공부에 흥미가 없었어요. 알바를 하면서 부딪친 사회에서 보고 들은 것들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과 많이 달랐거든요. 뭐가 진짜 공부일까, 고민했었죠.”문화예술벤처기업 ‘온문화’를 만든 주효준(28) 대표의 고백이다. 그는 재수로 경북대 중어중문학과에 입학한 후 20여개가 넘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 일 때문에 휴학도 자주 했다. 그렇게 세상을 만났
국민권익위원회는 25, 26일 경북지역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반이 고충현장을 찾아 민원상담을 하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동신문고는 25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경산시청, 26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성주군청에서 열리며, 청도, 영천, 고령, 달성, 칠곡 등 인근지역 주민들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경북대학교 서문 가까이에 위치한, 카페 ‘어색하지 않은 창고’. 작지만 아늑한 이 카페 안, 특별한 도서관이 자리 잡고 있다. 문을 열면, 전문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커피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이 옹기종기 놓여있는 건 영락없는 카페의 모습인데, 켜켜이 쌓여있어야 할 책이 보이지 않는다. 일반 도서관의 모습과는 영 딴 판이다. 이 특별한 도서관, ‘아
23개 시·군 중 6개시에만 개봉관... 영주시, 영주역에 영화관 유치경북 주민들도 개봉관에서 최신 영화를 보고 싶다.경북도와 일선 시ㆍ군에 따르면 경북도내 23개 시ㆍ군 중 개봉관 극장이 있는 곳은 구미시 5곳, 포항 안동 3곳, 경주 2곳, 김천 경산 1곳씩 있다. 영주 영천 상주 문경시와 칠곡군 등 나머지 13개 군에는 개봉관이 아예 없다.경북지역 개
로시마 변호사회 25일 대구 방문... 대구시, 히로시마에 폭우피해 성금의사회 등 민간차원 교류 활발...현지기업 명칭 오기 등 오해 소지도"정치·외교 등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정서적 공감대 형성 절실..." # 대구시는 최근 국제자매도시인 히로시마에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19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지난해 대구 중화권 관광객 20%... 대형온천行... 동네목욕탕도 북적중국어 안내문 개시 등 유치전..."체류형 상품 개발 서둘러야" 청결과는 담을 쌓은 것으로 인식되어온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대구의 찜질방과 목욕문화 체험이 단골 상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구국제공항이 중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환승공항으로 지정되
대구 도원중학교는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진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직업인 초청행사를 19일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대학교수와 한의사, 은행 지점장, 119 안전센터장, 상담심리 전문가, 네일아트 전문가, 뷰티 디자이너 등 34명의 전문직업인들이 재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하게 된 과정과 직업의 특색, 업무 내용,
‘태원 이노베이션’의 모태는 2010년 소셜벤처경연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쥔 ‘아트 솔루션’이었다. 짧은 시간에 아시아경연대회 수상과 청년창업기업 선정, 대한민국 인재상 등 다양한 수상을 했다. 박재범(28) 대표는 “사회와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싶다는 소박한 꿈으로 시작했는데 이만큼 컸다”면서 “전국에서도 통하는 대구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당
경주시, 신라문화 재조명 심포지엄 개최경주시는 신라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심포지엄을 19일 서울 소공로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역사 문화재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신라왕경 복원ㆍ정비사업 원년을 맞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했다.토론에는 최정필 세종대학교 명예교수, 조
1회 대구시민원탁회의 16일 저녁 세인트웨스튼호텔서 411명 참석"무엇이 가장 위험한가" 주제 토론, 투표 결과 '안전불감증' 1위안전도시를 위해 바꿔야 할 것은? '특색없는 관행답습 행정' 1위 16일 오후 7시 대구 수성구 세인트웨스튼호텔 7층 컨벤션홀. ‘안전한 도시 대구를 만들자’
남승인(62) 대구교대 총장이 17일 오전 학내 게시판에 학생회 간부 해외연수 과정에 벌어진 성희롱ㆍ폭언 사태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사과문에서 남 총장은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사과하며, 마음에 상처를 입은 학생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하지만 피해학생들은 남 총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고, 교육부가 15, 16일 이번 사태에 대한 현장 감사를 실시한 것
“딸과 헤어지라”는 말에 앙심을 품고 전 여자친구의 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모(24ㆍ대학생) 피고인에게 사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남근욱)는 18일 장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하고 12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30년간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 명령은 항소심에서
무허가 선물투자업체를 차려 놓고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을 미끼로 금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지난해 경기지역에서 같은 방법으로 100억원대의 피해를 입혔다 적발됐지만 당시 주범만 구속되자 나머지 불구속 공범들이 대구로 내려가 이 같은 범행을 또다시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은 지난해 11월 무허가 선물투자사인 ‘위
지난 10일 대구 의료관광을 선도할 규모와 시스템을 갖춘 성형외과가 문을 열었다. 병원 넓이가 3,564㎡(1,000평)에 이르고 대구·경북 최초로 8명의 전문의가 분야별 특진을 실시해 전문성을 높였다. BL성형외과·피부과 이성하 대표원장은 “규모와 시스템면에서 대한민국 어느 지역, 어떤 성형외과와 비교해도 빠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서“의료관광의 중흥기를
대학생들이 만든 아이디어 상품이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지난달 계명대를 졸업한 패션디자인과 동기생 박세은(27) 권순석(25)씨는 5월말쯤 필름을 끼운 휴대폰 투명 케이스를 개발, 올 여름 전국 휴대전화 케이스 시장의 유행을 선도했다. SNS의 일종인 인스타그램에서 ‘마이폰 케이스’나 이들의 디자인 생활용품업체인 ‘모딘드센느’를 검색하면 수천
한국가스공사 다음달 1일 대구 신사옥 시대 시작한국가스공사가 21∼30일 경기 성남시 사옥에서 대구혁신도시 신사옥으로 이전, 다음달 1일부터 대구 시대를 연다.17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대구 동구 혁신도시 내 신사옥은 부지 6만4,892㎡, 건축 연면적 6만4,754㎡, 지하 2층, 지상 11층 건물로 건축됐고, 일반 건축물보다 50% 높은 에너지
2014년 상반기는 미스코리아 대구·경북선발대회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날들이었다. 바쁠수록 쉬어가라고 한국일보 대구본부를 대표하는 편집위원회와 잠시 쉼표를찍었다.지난 7월 23일(수요일) 오후 7시 대구 S호텔에서 열린 편집위원회는 2014 미스코리아대구·경북 수상자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여름 밤, 별빛 찰랑이는 수성못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
경북도 2014 해양실크로드 대장정 16일 시작, 45일간 9개국 10개항, 2만2,958㎞ 천년 해양민족의 혼을 깨우고 역사를 복원하기 위한 2014 해양실크로드 탐험대가 16일 대장정에 나섰다. 경북도가 선발한 4개팀 22명과 한국해양대학생 128명 등 모두 150명의 탐험대는 다음달 30일까지 45일간 9개국 10
훈련 중 투척 순간 폭발… 2명 부상 해병대 훈련병 1명이 수류탄 투척훈련 도중 폭발로 숨졌다.군 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20분쯤 경북 포항시 해병대 교육훈련단 수류탄 투척 훈련장에서 박모(19) 훈련병이 들고 있던 수류탄이 터졌다. 박 훈련병은 오른쪽 손목이 잘리고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포항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