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9시간 만에 최종합격자 정정공고 파문불합격 수험생 성적확인 요구로 밝혀져3일 발표한 대구시교육청 중등교사 최종합격자가 뒤바뀌는 소동이 벌어졌다.대구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에 발표했던 2017학년도 대구시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최종합격자를 오후 7시16분 정정공고했다.이에 따라 이날 오전 발표한 체육과목 12명 중 1명의 당락이 뒤
대구W병원, 영남대병원서 40대 뇌사자 왼팔 30대 남자에게 이식 2일 오후 뇌사자의 왼팔 적출수술로 시작된 국내 첫 팔 이식수술이 10시간의 수술 끝에 성공적으로 마쳤다.전세계적으로 70여건밖에 없는 팔 이식수술이 대구에서 국내 최초로 시도돼 성공함에 따라 사고 등으로 팔을 잃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보건복지부 지정 수지접합전문병원인 대구 W(더
하청업체 여러 곳 정기 상납 강요 주장, 경찰 수사 확대금복주 “회사와 무관한 개인비리” 꼬리자르기, 시민 지탄 대구지역 대표 주류업체인 (주)금복주 고위 간부들이 하청업체 여러 곳에서 정기적으로 상납금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이에대해 금복주 측은
5인조 밴드 ‘편한 메아리’는 지역에서 가장 핫한 인디밴드로 손꼽힌다. 2년 전부터 대구경북 전역을 누비며 줄기차게 버스킹을 하더니, 지난 여름에는 방송 관계자의 눈에 띄어 지역 민방(TBC)에 출연할 기회도 잡았다.얼마 전엔 디지털 싱글 ‘출근길’도 내놓았다. 전체적으로 ‘볼빨간사춘기’와 톤이 비슷한 듯하지만 훨씬 흥이 넘친다. 팀의 리더인 정대근(25)
"청송 '골짜기'도 고속도로시대 개막…자연경관에 문화예술콘텐츠 입혀 도약"한동수 경북 청송군수경북 청송군은 과거 열악한 교통망으로 '청송 골짜기'라는 말이 나돌았을 정도로 오지 중의 오지였다.하지만 지난해 말 당진-영덕고속도로 중 상주-안동-청송-영덕 구간이 마저 개통하면서 청송도 고속도로시대를 맞았다. 한동수(
우상현 W병원장, 2일 오후 대구 영남대병원서 전세계적으로 70여건밖에 없는 팔 이식수술이 2일 대구에서 국내 최초로 실시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식수술은 밤 늦게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성공 여부는 수술 후 시간이 좀 더 지나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지정 수지접합전문병원인 대구 W(더블유)병
백승빈 변호사 지난해 개업 부동산 기록 허술해 분쟁 많지만 대개 소송 전 합의 ‘재판관’ 역할 “그래도 밥은 먹고살 만해요”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울릉도가 ‘무변촌’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지난해 5월 사상 최초로 울릉도에 법률사무실을 낸 백승빈(35·사법연수원 45기) 변호사.그는 울릉도 주민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필요하면 변호사의 전문적인 법
꿀벌 집단폐사 영향 등 곤충산업의 메카 경북 예천군에서 많이 생산하는 호박벌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후변화와 기생충감염 등으로 꿀벌이 집단 폐사하는 일이 많고, 시설원예작품 재배면적이 늘면서 덩달아 수분용 호박벌을 찾는 농가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경북
김상동 경북대총장이 총장선출제도와 관련, 직선제 수용 의사를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김상동 총장은 2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학에 자율성이 없다는 것은 짠맛을 잃은 소금과 같은 것”이라며 “현행 고등교육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교수회 등 학내 구성원들이 중지를 모아준다면 직선제도 얼마든지 수용하겠다”고 밝혔다.김 총장은 또 단과대학 학장 선
샤르트르는 "삶은 B와 D 사이의 C"라고 했다. 즉, Birth(출생)와 Death(죽음) 사이에 무수한 Choice(선택)이 기다리고 있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깊은 밤 한적한 사거리의 횡단보도 앞에 서 있다고 생각해보자. 일찍 귀가해 뜨끈한 아랫목에 몸을 누이고만 싶은 마음만 간절한 당신에게 빨간색의 정지 신호는 야속하기만 하다. 이럴 때 무단횡
가닥줄 만들기 한창 지난해 경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청도 도주줄당기기가 정월대보름인 11일 오후 청도천 둔치에서 열린다.달집태우기에 앞서 열리는 줄당기기는 큰 원줄과 가닥줄 80개로 된 줄을 2,000여 명의 군민들이 동군, 서군으로 편을 나눠 당기게 된다.줄당기기에 사용할 줄은 옛 방식 그대로 3만여 단의 볏짚과 새
코레일이 조직개편을 하면서 대구 및 경북본부를 사실상 폐지할 것으로 알려지자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지역본부가 폐지되면 인력 감소는 물론 관련 기업의 왕래도 줄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코레일 경북본부와 철도노조 영주지부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전국 12개 지역본부를 서울, 대전ㆍ충남, 중부(제천), 부산ㆍ경남, 광주 5개 총괄본부체제
“계란 살 때 숫자 ‘14’ 확인하세요.” 조류 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인 경북의 산란계 농장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2일 계란 껍질에 표시된 시도별 지역표시 확인을 주문하고 나섰다.시중에 유통되는 계란 껍질에는 경북 ‘14’, 경기 ‘08’, 제주 ‘16’ 등 생산 시도가 두 자리 고유번호로만 표시, 소비자들에게는 난수표나 마찬가지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방청 민원실 옆 청사 외벽에 LED조명 등을 활용한 '시민 소통' 이색 조형물을 설치했다.지난 1일 제막한 조형물은 "언제 어디서나 대구시민의 빛이 되겠습니다"라는 LED채널사인과 포돌이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따뜻한 빛을 비춰주는 형상으로 제작됐다.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귀가 큰 포돌이가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경청
"신산업 육성ㆍ교육환경 개선으로 희망엔진 가동" "신산업 육성으로 희망영천의 엔진을 힘차게 가동하겠다." 김영석(66ㆍ사진) 경북 영천시장은 올 한 해를 렛츠런파크 영천(경마공원)을 차질 없이 조성하고, 국방 및 하이테크 산업 유치를 위한 영천의 미래 먹거리 조성의 해로 삼겠다고 피력했다.김 시장으로부터 올해 비
20년 외길 무명화가 장병언씨 극 중 ‘금강산도’ 진ㆍ위작 그려 “수묵화 고리타분하지 않아 표현 영역ㆍ색감이 무궁무진” “드라마를 통해 수묵화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기쁩니다.” 배우 이영애가 지난달 26일 TV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를 통해 13년 만에 복귀했다.여자로, 예술가로 시대의 한계를 극복한 사임당을 그린 이 드라마는 첫 회 방송부터 조선 초
대구 중앙로에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이 생겼다. 중구청은 중구 화전동 2의 5 대중교통전용지구에 33억 원을 들여 ‘중앙로 관광버스전용주차장’을 조성하고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근대골목’과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등을 찾는 외지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것으로, 대형차량 11대를 댈 수 있다.16인승 이상 버스만 주차할 수 있
경북 문경시의 올해 복지예산은 1,008억 원으로 1,000억 시대가 열렸다. 2012년 679억 원이던 것이 5년 만에 48.5% 늘어났다.분야별로는 사회복지 213억3,200만 원, 노인장애인 555억800만 원, 여성청소년 213억3,200만 원 등으로, 주민자치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경북 최초로 권역별 읍ㆍ면ㆍ동
경북 영주시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비한 새 소득 작물 개발 보급을 위해 조성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의 열대ㆍ아열대 작물이 이색 볼거리로 부상했다. 시에 따르면 강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도 480㎡ 규모의 소규모 미래농업관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외투를 벗어야 할 만큼 후끈한 기운이 밀려들어 따뜻한 나라에 온 느낌이다.이곳에는 바나나 파파야 무화과
경북 영천시는 경주마로 활약하다 퇴역한 말을 일반인들이 탈 수 있는 승용마로 전환하는 기술을 도입해 말의 고장 입지를 굳히기로 했다.전문기술인력을 일본의 승마클럽인 ㈜크레인의 전문가를 초빙, 전국 말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승용마 전환 조련기술을 보급키로 했다.시는 2015년 개장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크레인사의 전문가 4명을 초빙해 조련기술을 보급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