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에 사진 배성규(35·가명)씨는 모발이식센터에서 탈모치료를 받고 있다. 가발을 착용하던 그는 결국 모발이식수술을 하고 싶었지만 부작용 때문에 주저하고 있다.얼마 전 한 남자가 모발이식 중 부작용으로 식물인간이 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수술대에 오르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탈모 증상을 가진 이들이 1,000
대구 중구에 사는 이현석(25·가명)씨는 지루성피부염 치료 때문에 한의원과 피부과에 다니고 있다.사춘기 시절부터 얼굴에 유분기가 많았던 그는 성인이 된 후에도 얼굴과 두피에 피지가 사라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머리카락이 한웅큼씩 빠져 부랴부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증상은 쉽게 호전되지 않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루성피부염으로 의료기관에
권효정ㆍ동현 서문시장 오누이 ‘멸치 장사’ 가업에서 힌트 대구 팝업스토어 본선에 올라 “37년 멸치 가업, 메로치 젤리로 잇겠습니다.” 10일 대구 중구 ‘김광석 거리’에서는 이색 메뉴가 선보였다.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이 콘텐츠와 상품을 결합한 ‘팝업스토어’ 본선에 출품한 ‘메로치 젤리’다.메로치는 멸치의 경상도 사투리다.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 젤리는
경북 경산시가 자동차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 등을 책자로 펴냈다.10일 경산시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자동차 관리에 관련된 각종 내용을 수록한 ‘자동차 이것만은 알고 운행합시다’라는 제목의 홍보책자 5,000부를 제작했다.이 책자에는 자동차 등록시 구비서류, 자동차 보험가입 및 자동차 검사관리 안내, 중고자동차 구매시 유
경북 청도박물관은 11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이날 박물관에는 청도 달집을 축소해 만든 아기달집에 소원지를 걸어둘 수 있고, 주민들이 대보름행사에 쓰일 도주줄당기기를 위해 만든 가닥줄도 전시된다.또 예쁜 민화 복주머니 만들기, 부럼깨기, 고수리할부지와 함께하는 새끼줄 꼬기 등 가족들
황성춘 전 경주대 지질학과 교수“유언비어ㆍ막연한 불안감이 혼란 가중지진, 제대로 알고 바로 대처하는 자세 중요” 지난해 경주 지진 후 우리 사회 일각에선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한 가운데 황성춘(54ㆍ사진) 전 경주대 지질학과 교수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와 지진에 대한 이해 부족인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며 “무엇보다
11일 서울시청 앞 대한문 집회??hellip;경북도지사를 노리는 남유진 구미시장이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선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집회에 참석키로 해 논란.구미시 등에 따르면 남 시장은 11일 오전 9시 구미시 상모동에서 ‘박사모’ 등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들과 함께 전세버스를 이용,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대한문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지역 기업 알에프, 유리청소로봇 출시이순복 대표 “전 세계 유리창에 대구 유리청소로봇 가동 꿈” “대구서 만든 유리청소로봇이 전 세계 유리창을 닦을 겁니다.” 8, 9일 열린 대구 엑스코 ‘대구 기업애로해결 박람회’에 대구 북구 ㈜알에프가 만든 ‘유리청소로봇’이 등장했다.이순복(5
경상북도교육청은 9일 구미시 경북도교육연수원에서 교육지원청과 사립학교 담당자 등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하고 투명한 사학기관을 육성하기 위한 ‘2017학년도 사학기관 재정보조 관리지침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는 사립학교회계 결산 및 재정결함보조금 정산 시 중점 확인사항과 목적사업보조금 지원 및 관리 요령 등을 실무 중심의 맞춤형 과정으로 실시됐다
부랑인 시설 대구시립희망원 前 원장 신부 등 7명 구속기소 공무원과 짜고 지원금 허위 청구 정신질환자에 중환자 간병 맡겨 시민단체 “축소 수사” 의혹 제기 ‘대구판 형제복지원’으로 불리는 대구시립희망원에서 생활인을 독방에 가두고, 정신질환자에게 간병을 맡기는가 하면, 급식비를 부풀려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이 검찰 수사에서 사실로 확인됐다. 천주교 대구
암컷대게와 체장미달대게(9㎝이하)를 포획해 마을어항으로 갖고 들어오던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다.9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단속이 취약한 소형선착장을 통해 암컷대게(일명 빵게)와 체장미달의 어린대게를 잡아 갖고 들어 온 경주 감포 선적 D호(3톤ㆍ자망)의 선장 김모(55)씨와 선원 김모(64)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김씨 등 2명은 지난 8일
봄철 입맛을 돋우는 경산시 용성 육동ㆍ남천 맥반석 미나리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남천 맥반석 미나리는 10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향긋한 청정 봄 미나리를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육동 미나리는 지난달 초부터 출하되고 있다.경산지역은 지난 2005년 육동 미나리를 기점으로 재배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해 현재 8ha로 재배면적이 늘었다.출하된 봄 미
경북 김천시는 부항댐에 길이 256m로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를 76억 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건설한다고 9일 밝혔다.2월 현재 국내 최장 출렁다리는 충남 청양군 천장호의 207m이다.김천시는 지난해 부항댐 출렁다리 건설에 착공해 댐 안에 기초공사를 마친 뒤 교각 세우기가 한창이며, 하반기에 상판공사에 돌입해 내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부항댐 출렁다리는
경북 경산시가 2005년부터 도입한 민원실 안내 자원봉사자제도 등이 민원인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 30명의 주부자원봉사자들이 교대로 민원실에서 상주하며 청사 안내를 비롯해 노약자를 위한 편의제공, 각종 민원서류 작성해 주기 등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시는 올해부터 간단한 상담업무까지 맡겨 민원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경북 영천상업고가 내년부터 식품품질관리에 특화된 마이스터고로 전환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실습실 신축 등 대대적인 시설개선공사에 착수했다고 영천시가 밝혔다.영천마이스터고는 식품바이오 분야 기술명장을 양성, 졸업후 100% 취업을 목표로 실험실습동과 기숙사 등 시설을 확충하고, 산업현장 전문가와 직무분석 교수진, 교사 등 우수 인재를 영입해 교육과정 연
경북 영주시의 콩으로 품종등록된 ‘부석태’가 아프가니스탄의 식량난 해결사로 나선다. 영주시는 9일 영주시청에서 아프가니스탄 농업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콩과 관련한 다양한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업무협약은 대리 참석한 아프가니스탄 진기훈대사를 통해 서면으로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콩 관련 시설연수나 기관방문으로 우량 콩 및 재배기술 보급과 더불어 아프가
경북 안동시는 집중호우에 취약한 세천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세천은 하천법이나 소하천정비법에도 속하지 않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집중호우가 내리면 수해가 빈번하게 일어난다.시는 올해 3억5,000만 원을 들여 200여 개소의 세천에 대해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나무나 풀을 베어내고 퇴적물을 제거해 물 흐름을 원활히
경주 5ㆍ8지진 5개월을 앞두고 경북도와 경주시 등은 다양한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예산확보와 실천력에 있어 그 대책을 뒤따를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지적도 많다. 경북도는 8일 경북 안동시 도청회의실에서 국내외 지진전문가와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북 365/100인 포럼 지진안전분과위원회’를 열었다.앞서 지난해 말 경북도는 경주시와 함
대구 미래전기차 사업의 핵심인 전기화물차가 표준운임제 도입 여부에 막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대구시는 ‘화물차량의 무게와 운송거리 등을 고려 표준화된 운임을 정하자’는 내용의 표준운임제 도입이 전기화물차 신규허가와는 별개의 문제라며 17일 열리는 국회 공청회에서 입장을 표명키로 했다.8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전기화물차 관련 화물자동차
백선기 칠곡군수 “내년이면 채무 제로… 시 승격 준비 이상 무” 나눔과 인문학의 도시, 경북 칠곡군이 시 승격을 꿈꾸고 있다. 인구 13만의 칠곡군은 내년에 채무 제로를 달성하는 등 시 승격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자연스런 인구증가를 통한 시 승격을 추진 중인 백선기(61ㆍ사진) 칠곡군수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