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도, 락커룸도 없이 무늬만 태권도 동계훈련장인 경주 불국사 숙박단지에 실내 스포츠시설이 추진된다.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불국사 진현동 숙박단지 내 전천후 실내스포츠시설 건립을 위한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또 3월에는 경북도로부터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했고 6월에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경주시의회로부
21일 인상하려다 포항시 요청으로 잠시 보류 올해 10억 원이 넘는 사찰 지원 예산을 확보한 경북 포항시 보경사가 최근 문화재관람료 최고 40%(1,000원)나 올리기로 했다.특히 지난해 말 포항시의회의 사찰지원 예산 심사 때 포항시민에 대해 할인했던 관람료도 2개월 만에 원상회복해 혈세지원을 노려 ‘성의’를 표시하는
경북 안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첫 시행한 폐렴 1차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22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14년 10∼12월 폐렴으로 진단받은 18세 성인과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한 환자에 대한 입원치료를 실시한 48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안동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
수요자 중심 사업추진으로 주민 건강체감도 향상 경북 고령군이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3차년도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군에 따르면 22일까지 우곡면 18개 마을에서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관리교육을 하는 등 올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한다.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최근 3년간 표준화 사망률과 5년간
이상난동 탓 얼음축제 포기… 최근 혹한으로 인파 북적북적 이상난동으로 축제까지 포기한 경북 안동시 남후면 암산얼음스케이트장이 최근 혹한으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축제와 상관없이 천연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거나 얼음썰매를 지치려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안동시는 해마다 1월 초에 열던 안동암산얼음축제를 지
“추운데 고생 많구만”“얼매나 춥겠노” 영주시민들은 혹한 속에 피를 흘리며 시장바닥에 쓰러지는 장면을 반복해 찍는 드라마주인공을 보고 연신 안타까운 탄성을 쏟아냈다.경북 영주시민들이 드라마 제목과 주인공 이름, 촬영장이 모두 ‘영주’인 SBS 설 명절 특집 2부작(140분) 드라마 촬영으로 드라마에 흠뻑 빠졌다.지난 5일부터 15일간 순대골목과 시민회관 등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은 BL성형외과피부과의원(원장 이성하)과 ‘메디시티 대구 해외 거점 구축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권 의료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동산의료원은 지난해 러시아 사하공화국에 문을 연 ‘한국-사하 대구동산 라이프센터’를 통해 종합검진 신청자를 모집, 17~24일까지 종합건강검진과 대구선도 의료기관 방문, 대구 주요
소백산 기슭에서 눈바람 맞으며 노릇노릇 익어가 모처럼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경북 내륙 소백산자락에서 생산되는 예천 소백산 용두 황태덕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황태덕장은 강원 인제군 용대리 일대가 유명하지만, 이곳도 겨울철 바람과 기온이 황태 건조에 적당해 2010년부터 생산 중이다.이곳 황태덕장은 이번 겨울 들어 포근한 날씨가 계속
들판의 짚단을 천으로 싼 뒤 형형색색의 그림이나 문양을 그린 랜드 아트(land Art, 대지미술)전이 경북 청도군 각북면 들판에서 2월 28일까지 열린다.농한기 황량한 들판에 생기를 돌게 하고 있어 외지인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최복호 패션디자이너의 BK갤러리를 포함 HAVE, 아트23.5, 에다소소 등 4개 갤러리가 참여해 총 70점의
한 골재생산업자가 경북 안동시 북후면 제비원 연미사 미륵불(보물 제 115호) 인근에 골재공장 건설을 추진하자 불교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불교계는 골재공장이 들어서면 제비원 미륵불과 솔(松)씨공원의 환경 훼손이 불가피하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안동시 등에 따르면 안동시 북후면 오산리 3,971㎡ 부지에 박모(54)씨 등이 재생골재(샌드밀) 생산공장을
경북 구미, 김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구미와 김천시는 다음달 5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와 고객유치, 내수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온누리상품권은 종이상품권과 전자상품권이 있으며 종이상품권은 5,000원, 1만원권 등 2종류가 있다.전자상품권은 5만원, 10만원
제9회 다음 작가상 수상자 박형근 작가의 개인전이 31일까지 피앤씨갤러리(Phosphorus & Carbon)에서 열린다.‘태양을 삼키는 달의 그림자’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작가가 2009년부터 촬영한 시화호와 대부도 일대의 작품을 선보인다.이 지역은 바다를 메운 간척지로 지도에도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고 GPS로도 포착되지 않는 공간이다.작가는 사진을
경북 구미시는 15일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안내하는 포켓용 소책자를 만들어 시민에게 배포했다.지난해 8월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 후 노선과 시간을 알기 어렵다는 민원이 많음에 따라 안내책자를 제작했다.안내책자는 시내버스와 읍·면동사무소 등에 비치해 두고 시민들이 원할 때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이성칠 구미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에 만든 포켓용 책자가 시민들이
대구오페라하우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아치’ 29, 30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오페라‘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팔리아치’를 한 무대에 올린다.29, 30일 오후7시30분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 장의 티켓으로 2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공연시간이 각 80분 가량으로 비
구미국유림관리소, 사유림 530㏊ 매수 추진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가 올해 3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사유림 530㏊를 매수, 조림과 숲 가꾸기 등 산림경영을 통해 탄소흡수원 확보 등 공익적 기능을 높여 기후변화에 대응키로 했다.관리소에 따르면 매수 대상은 백두대간 보호지역, 산림보호구역과 같이 산림 관련 법률에 의해 행위제
국내 최다설지역 경북 울릉도에 눈이 오지 않아 비상이 걸렸다. 눈의 고장답지 않게 눈이 오지 않는 바람에 이른 봄 겨우내 내린 눈 녹은 물로 자라는 고로쇠와 명이나물 등 산채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산악스키도 불가능해 관광산업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해마다 겨울철 눈이 오지 않는 날을 손 꼽던 울릉도는 이번 겨울에는 반대로 눈 오는 날을 한 손가락으로 꼽을
고령군은 문화누리관에서 대가야체험축제의 최우수축제로 도약을 위한 축제 실무자 워크샵을 곽용환 군수를 비롯 김의순 축제추진위원장, 축제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개최했다.이번 워크샵은 2015~2016 2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된 대가야체험축제를 색다른 역사문화체험 행사로 만들어 경쟁력을 높이는데 의의가 있다.대가야체험축제가 201
수유실ㆍ물품보관함 등 설치해 호평 경북 고령군이 고령대가야시장에 고객쉼터를 조성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령군은 고령대가야시장 상가를 매입, 고객쉼터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쉼터는 42㎡규모로, 1억5,000만원 들여 탁자와 의자, 수유실, 어린이놀이터, 물품보관함 등을 갖췄다.장보러 나온 고객들이 휴식을 취하
특별공연ㆍ응원의 메시지 전달해 눈길 미스코리아 대구ㆍ경북 당선자들이 홀몸노인 쉼터마련을 위한 자선 경매 이벤트에 나섰다.‘희파 콘서트’의 일환으로 기부물품 자선경매와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으로 채워진 이 행사는 9일 오후5시 대구 중구 대봉동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채환홀에서 열
안동 바이오웍스, 경북 최초 식물공장 상업생산 돌입 논밭이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던 시금치 상추 등 채소를 이젠 공장에서 생산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기상상황에 따라 작황이 들쭉날쭉한 비닐하우스와 달리 식물공장에서는 1년 365일 고품질의 친환경채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미래 농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