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는 향토기업이 아니라 ‘성 차별’ 기업이다.”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은 30일 대구 달서구 장동 금복주 본사 앞에서 ‘금복주 불매운동본부 발대식’을 열고 재발방지와 구체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발대식에는 30여 명의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불매운동본부에는 대구여성회 대구경실련 등 전국 63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운동본부는 이날 발
경북 경주시 북군동 보문관광단지 내 대표적 라이벌 리조트인 켄싱턴리조트 경주보문(옛 하일라콘도)과 한화콘도가 선의의 경쟁을 통한 상생모델을 만들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보문호 북쪽 골프장에 포위된 듯한 구릉지에 진입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마주보고 있는 이들 리조트는 이웃사촌답지 않게 신경전을 벌여왔지만 진정한 이웃사촌으로 거듭나고 있다.요즘 두 리조
대구상공회의소가 9년 만에 새 상근부회장을 선출했다. 중국의 성장세 둔화와 내수경기침체 등 국내외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시점이어서 신임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에 대한 지역 경제계의 기대가 남다르다.이달부터 앞으로 3년간 대구지역 상공계를 아우를 이재경(59ㆍ사진) 상근부회장으로부터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_새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9년
항만 이용지원 20억 중 5억 남아… 포항시, 대책회의에도 백약이 무효남북관계 악화로 당분간 개선 기대 어려워 고민 경북 포항 영일만항이 물동량이 급감해 지자체가 지원하는 인센티브 한도조차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시는 항만 활성화를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지만 북한 핵실험에 따른 국제제재 등 악재가 잇따라
25일까지 업무지원처… 내달 20일까지 마무리4월 말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집들이 시민 환영행사 내달 말 경북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새 사옥 이전을 앞둔 한수원이 대대적인 이삿짐 꾸리기에 나섰다.사무실이 경주시와 서울 3곳에 흩어져 있는데다 이사 대상 임직원이 1,200여 명에 이르다 보
전자상가협동조합 이사장엔 김상출 대원종합통상 대표 대구종합유통단지 의류관사업협동조합은 최근 조합원 및 점포소유주 정기총회를 열고 김해일(61) 매일상사 대표를 임기 4년의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신임 김 이사장은 2003년부터 대구종합유통단지 의류관사업협동조합 이사와 감사를 역임했다.전자상가협동조합도 25일 제16회 정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소재 중소 수출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확인서의 신뢰성 제고 및 효율적인 원산지관리를 지원하는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제3의 기관(대구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 원산지확인서의 적합성을 검토ㆍ확인해 ‘원산지 확인결과서’를 발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대구
경북도청의 안동ㆍ예천 새 청사와 별개로 경북 동남권에 배치하는 동해안발전본부의 입지가 포항으로 결정됐다.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 이전추진위원회(위원장 황종규 동양대 부총장)는 16일 동해안발전본부가 옮겨갈 지역으로 포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동해안발전본부에는 동해안발전정책과와 해양항만과, 수산진흥과, 독도정책관실 4개과에 62명이 근무한다. 이전 장소가 확정되더
경북 영주시 OCI머티리얼즈는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SK머티리얼즈로 변경하고 세계적 반도체 소재 종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 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SK㈜는 작년 11월 OCI가 보유한 OCI머티리얼즈 지분 49.1%를 인수하기로 하고 최근까지 기업 결합 승인 등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SK는 앞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용 특수가스를 생산
한전 KPS㈜원전종합서비스센터가 경주로 이전한다.2일 경주시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에 있는 원자력 정비기술센터가 확대개편하는 원전종합서비스센터가 2017년 10월까지 경주시 외동읍 문산2일반산업단지로 옮긴다고 밝혔다.KPS는 1974년 설립된 종합플랜트서비스회사로, 나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체 종업원 4,992명, 연매출 1조855억 원의 공공기관이다.
3대 100년 기업 황남빵장인정신으로 3대 100년 넘어 천년 기업 넘본다 천안 호두과자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하다. 올해 창업(1939년) 77주년을 맞아 3대 100년 기업을 넘어 천년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황남빵은 한마디로 계란
화장품 연구와 생산, 비즈니스를 동시에 잡기 위한 ‘글로벌 K뷰티 화장품 산업 육성 미래비전 선포식’이 26일 오후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경산시와 경북도, 대구한의대가 주최ㆍ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경환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경북지역 화장품 기업 대표 50 여명 등 150여 명
경북 구미시는 내달 23일까지 중소기업 육성책 마련과 신성장동력 발굴 등 구미시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 ‘2016년 제조업체 현황조사’를 실시한다.시는 지역 제조업체 수와 고용인원, 매출 등 기본현황을 비롯해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에 대한 조사를 강화해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키로 했다.조사는 조사원이 구미지역 3,200여 제조업체를 직접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기업회의 명소 선정사업’에 ‘청송한옥 민예촌’이 선정됐다.한국마이스(MICE)협회는 마이스(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회)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기업회의 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마이스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별 기업회의 명소 15개를 선정해 육성키로 하고 그 중 하나고 청송한옥 민예촌을 선정했다.청송한옥 민예촌은 청송의 고택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가 굴뚝 없는 산업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보문단지를 비롯한 사계절 경주 경제를 이끄는 마이스 산업으로 효자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18일 경주시와 하이코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개관 이후 지난해 11월까지 총 184건의 MICE행사를 유치하여 총 1,57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하이코는 지난해 2015 마
“선택과 집중으로 영업효율을 개선하고, 고객 감동 경영으로 신뢰받는 100년 백화점을 만들겠다.”구정모(63·사진) 대구백화점 회장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사업성 검토를 거쳐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 아울렛 진출, 대백마트 가맹점 확대, 직수입 브랜드 확대 등을 재확인했다.그는 또 “100년 백화점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내년 초 동구 귀빈예식장 자리에 아울렛점 개점 대구ㆍ경북의 향토기업들은 개화기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대표되는 급성장기와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지역 경제를 꿋꿋이 지켜왔다.글로벌경제위기 속에 이들 기업은 새로운 100년을 기약하며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전통의 향토기업을 찾아 이들 기업의 역사와 미래 100년 전략을 들어본다. 편집
경북관광공사는 14일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주 보문단지 본사에서 한동대 언론정보문화학부 학생들을 초청, 경북관광 브랜드 이미지 주제발표회를 열었다.이날 발표회에는 이 대학 언론정보문화학과 장규열 교수의 ‘광고홍보 캠페인’ 수강생들이 경북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주제로 지난 한 학기 동안 연구한 우수과제 2편이 2편이 소개됐
LG전자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 내 A3공장에 5,272억 원을 들여 태양광발전 모듈 생산라인을 증설해 2018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LG전자는 13일 경북도청에서 이상봉 LG전자 B2B부문장 겸 에너지사업센터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에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신규 생산라인 투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LG
대구권 광역철도와 서대구 KTX역 건설사업이 올해 본격 시작된다.12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최근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예산을 반영하고 ‘서대구 KTX역’ 설치에 대한 사업추진 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구미∼동대구∼경산 61.85㎞ 구간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대구ㆍ경북의 도시를 잇고 대구광역경제권